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沈阳영사관 비자심사 현지직원 8명 체포

[2007-06-19, 02:05:00] 상하이저널
비자브로커, 현지직원들과 짜고 수백명 출국시켜 지난 2002년 `비자 장사' 의혹에 휩싸였던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에서 비자심사 업무를 담당하는 현지직원 8명이 중국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중국 현지의 한 외교소식통은 14일 "총영사관 비자심사과 소속 현지채용 직원 4명이 지난 7일 랴오닝성 변방총대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으며, 며칠 전에도 현지직원 4명이 추가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포된 8명 중에는 비자 신청인이 제출한 신청서류의 사실 여부를 전화로 조사해 그 결과를 사증담당 영사에게 보고하는 업무를 담당해온 조선족 2명과 한족 2명 등 4명의 여직원이 포함돼 있다. 이 소식통은 "이들은 함께 체포된 S씨 등 한국인 비자브로커 3명, 지난해 봄 영사관을 그만두고 비자 브로커로 활동해오다 체포된 영사관의 전 조선족 직원 K씨 등의 부탁을 받고 비자 발급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랴오닝성 변방총대는 이들을 상대로 비자 발급과 관련한 조직적인 금품수수가 있었는지를 집중 확인 중이며 총영사관 내부에 또 다른 공모자가 있는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당국은 지난 13일까지 S씨 등 한국인 비자브로커 3명과 전 영사관 여직원 K씨(조선족), 영사관 비자심사과에서 전화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지채용 여직원 8명 등 12명을 체포한데 이어 14일에는 한국 입국 희망자에게 비자브로커를 연결해준 알선책을 추가로 검거하는 등 현재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체포자 수가 20명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4.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6.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7.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10.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10.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6.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7.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