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니커즈 전시회 `sneaker pimps'가 지난 5월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다.스니커 핌프즈 파티는 현재까지 호주, 뉴질랜드, 미국, 한국, 중국 등 62개국 이상의 도시들을 투어하면서 단순한 이색 신발 전시회가 아닌 수 천명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문화 예술 전시회를 만들어 냈다.
이번 상해 전시회는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메이커 K-Swiss가 협찬하였으며 지난 해에 열린 스니커 핌프즈보다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상하이의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해 풍성한 열기를 더욱더 돋구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이송언(복단대)씨는 "처음 이런 세계적인 행사를 참가하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다른 사람과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스니커즈 뿐만이 아니라 다른 행사들도 상하이에서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의 눈으로 다듬어진 다양한 스니커즈의 세계를 접할 수 있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