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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 명렴에 조선족민속거리 들어선다

[2007-06-13, 03:03:04] 상하이저널
요녕성 심양시 황고구 명렴지역에 심양 서탑 외 또 하나의 대형 조선족 집거구와 짙은 민속특색의 상업거리가 건설될 전망이다.

지난 5월 24일, 명렴지역에서 수수65계획 및 투자유치설명회, 한식미식 등 5가지 항목 협상체결식이 있었는데 투자총액이 1900만위엔에 달했다.

상업거리 프로젝트는 3개 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단계는 <수수65보행거리> 건설로 길 양쪽에 조선족특색이 있는 고급음식점을 유치하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수수65보행거리>에 편승해 인접한 금수거리, 창산로, 명렴로에 요식, 오락, 한국명품점, 조선족생필품점 등 상업무역구를 조성하며 세 번째 단계는 이 구역을 조선족 식품, 용품 물류집산지로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명렴지역 5만 평방미터 되는 구역에 한식단지가 건설 중이며 향후 명렴지역 모든 도로표지와 간판 등은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언어로 표기하고 조선족 경찰과 현지간부를 배치하여 한국 상공인들의 생활, 거주, 투자, 사업 등에 편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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