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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준비부터 함께 한 소중한 인연들

[2007-06-13, 03:01:03] 상하이저널
이얼싼 동문회장 김성식 우리가 유학을 와서 새롭게 친해지는 많은 친구들이 있지만 처음부터 함께 유학을 준비해온 소중한 친구들도 있다. 이런 소중한 만남을 지금까지 계속 이어가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복단대학교 `이얼싼 동문회' 모임이다. 동문회 회장인 김성식(복단대학교 경제학원 제정학과 3년) 군을 만나서 동아리 활동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이얼싼 동문회'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얼싼 동문회'는 2004년에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얼싼 동문회'는 한국에 있는 이얼싼 유학원에서 함께 유학준비를 하고 복단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사람들끼리 모여서 만든 모임이다.
처음 모임이 만들어 졌을 때에는 약 30명 정도의 인원으로 시작하였고, 지금은 매년 학생들의 증가로 인하여 약 70~80명 정도의 인원을 유지하고 있다.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십니까?
`이얼싼 동문회'는 한 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다. 매주 임원들이 회의를 해서 매월 정기모임때 새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얼싼 동문회 안에서 작은 소모임들을 만들어 활동 하고 있다. 사진부, 볼링부, 중국어 학습부, 일본어 학습부, 축구부 등등.
이런 소모임 활동을 통해 서로서로 더욱더 친밀감 있게 지내고 있다.
특히 복단대학교 중국인 학생회와의 교류를 통하여 중국 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식사도 하며 서로가 많은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있다.

앞으로 이얼싼 동문회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얼싼 동문회'를 만들게 된 취지대로 유학생활을 하면서 동문회원들끼리 서로 돕고 함께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불어 졸업을 해서 사회에 나가서도 지금처럼 서로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럼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복단대유학생기자 정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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