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울타리 속에서 같은 추억을 쌓아온 동문들끼리 모여 서로 힘이 되고 함께 질 높은 해외생활을 영위해나가자는 취지 하에 2003년 3월부터 중문과 졸업생을 주축으로 모임을 이어온 화동지역 국민대 동문회가 올 5월부터 국민대 전체 졸업생모임으로 확대되면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현재 회원 수는 화동 지역에 약 30명 정도이며, 정기 모임은 짝수 달 첫째주 금요일(중국 전체 동일)로 정했다.
화동지역 국민대 동문회는 타지역 국민대 동문회와 함께 재중국 국민대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중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동문을 찾는데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지난 19, 20일 이틀간 상하이에서 화동지역, 베이징, 텐진, 광둥, 따롄, 웨하이 등 국민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모임에서 동문들은 10월 재중국 국민대 총동문회 발족을 논의하고, 매년 1회 중국 전 지역의 동문들이 모여 총동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골프대회와 상하이 시내관광을 통해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화동지역 국민대 동문회는 앞으로 모교 발전기금을 꾸준히 모아 모교에 장학금과 필요한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하고 각 동문들이 소속돼 있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명환 화동지역 국민대 회장은 "동문들의 도움과 관심 덕분에 지난해 웨하이에 이어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2회 재중국 국민대 동문회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라며 동문들께 감사의 말을 전헀다. 또한 이회장은 " 그동안 중문과 위주의 모임이어서 아쉬움이 많았으나 5월부터 국민대 전체졸업생 모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글/ 유주열 총무
▷문의: 이명환 회장
(13916105327)
학교 소개
국민대학교는 해공 신익희 선생께서 1946년 9월 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구국정신과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독립국가 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건학 이념으로 국민대를 세웠다.
자유로운 학문풍토 위에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가 끊임없이 분출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수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학생이 다니고 싶어 하는 최고의 대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지난 3년간 700억 원에 이르는 각종 대형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에 선정된 것은 이 목표달성을 한층 밝게 해 주고 있다.
최고의 대학을 만들기 위하여 특성화를 위한 계속된 노력, 최고수준의 교수진 영입, 교육목적에 적합하게 설계된 공간의 확대, 최고의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의 조성 등을 통하여 온갖 장애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