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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湖에 몰아 닥친 녹조 공포无锡 생수 사재기에 음식 판매까지 금지

[2007-06-05, 02:06:01] 상하이저널
최악의 녹조현상이 태호(太湖)를 덮쳤다. 지난 며칠 사이 장쑤(江苏)성 우시(无锡)시 주민들은 수도관에서 나오는 썩은 물로 인해 식수난으로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졌다.

지난 31일 人民日报는 "최근 들어 타이후의 수위가 2.97m로 50년 이래 가장 낮아지고 기온마저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4월부터 태호의 부영양화가 심해져 호수 연안에 심각한 녹조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식수를 마실 수 없다는 소문이 나돌자 우시 시민들은 생수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 CCTV는 "우시의 모든 상점에선 생수를 사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면서 "한 대형 슈퍼마켓에선 평소 수백 상자 정도 판매되던 생수가 3천상자나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본래 5위엔 하던 생수가 30위엔에 팔리고 있으며, 일부 상점에서는 죽, 탕 같은 음식의 판매가 중지됐다''면서 ``상하이, 난징(南京), 쑤저우(苏州) 등지에서 우시의 식수난을 돕기 위해 수만 상자의 생수를 급히 보내고 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후웨이핑(胡维平) 중국과학원 연구원은 "녹조 현상은 4월부터 기미를 보였다.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앞으로 5개월 동안 녹조가 계속 확산될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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