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척 용선이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고,수만 명 시민의 응원 함성소리가 울려퍼지던 지난 20일 `제4회 우시 태호산수문화제' 개막식이 2007 `湖滨假日杯' 우시 빈호(滨湖)국제 용선대회가 서여호수성(西蠡湖水域)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시 영도 마오샤오핑(毛小平), 궁베이씽(贡培兴), 천전이(陈振一), 쑤홍핑(苏红平), 류홍즈(刘鸿志), 위빙차이(余炳才) 및 중국 올림픽 위원회, 강소성 체육국 영도 등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이번 국제 대회는 2007 전국 `용선월(龙舟月)'로 제1단계 국제 시합행사의 제2회로, 빈호구(滨湖区) 인민정부, 시(市)체육국과 강소성 용선 협회에 의해 공동 개최되었다. 시합에 참가한 12팀은 각각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홍콩 대만과 텐진, 상하이, 광둥, 저장 및 장쑤성 내의 난징, 창저우, 우시 등인데, 이 중 홍콩의 `自由龙'팀, 중화태북보인대학 용선팀, 광동불산남해대 용선팀 등의 강력한 팀과 국내외의 아주 실력이 높은 많은 팀들이 경기에 참여하였다.
5월 20일, 12개의 용선은 서여호수성에서 500m 직진코스, 5000m 둘레 경기 등 각각 따로 진행되었다.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사이 중국예술극단의 수상문예극 `滨湖之光'공연이 펼쳐졌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문화 오락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태호 산수문화제는 11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 체육, 경제무역, 환경보호, 여행, 신체단련, 휴식, 생태 등 사회 중요점 등을 포함하여 모두 20개에 달하는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