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한국어중심학원이 중국 신화사와 CCTV가 주최하는 `중국의 브랜드'라는 대회에서 `중국 10대 외국어학원'으로 뽑혔다.
신화사와 CCTV는 soho.com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조사' 항목으로 인터넷 투표를 진행, 단과대학, 예술대학, 사립학교, 무술학교, IT교육기관, 직업고등학교, 외국어학원 등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와 학교 각 10개씩에 대해 `전국 10대 명(名)브랜드'라는 상을 주었다.
중국 10대 외국어 학원으로 선정된 백제한국어 중심의 오은석 대표는 "그 동안 한국어교육 한 우물만을 파며 교사진 전원을 중국어가 유창한 한국인만으로 고집하는 등의 노력이 이제 한 작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적잖이 마음이 들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해서 한국과 한국어를, 한국의 상품과 한국의 문화를 더 많이, 더 적극적으로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백제한국어 중심은 지난 2003년 중국 최초의 한국어전문학원으로 설립된 이래, 현재30여명의 한국인 강사와 800여명의 중국인 학생이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