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보이차, 오래될수록 좋은 것 아니다?

[2007-05-22, 05:09:09] 상하이저널
최근 상하이에서도 보이차에 대한 인기가 높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보이차를 거금을 드려서라도 사려고 하지만, "오래될수록 좋다는 것은 잘 못된 생각"이라고 차(茶叶) 전문가의 말을 인용, 新民晚报가 14일 보도했다.

상하이 차 학회 고문 류치구이(刘启贵)의 말에 따르면, "모든 식품은 일정한 보존기간이 요구되므로 보이차를 60년 혹은 100년 동안 놔두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일반적으로 20년 전후의 보이차는 음용가치가 높지 않으므로 보이차를 살 때 먼저 입맛이 좋은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전문가는 "현재 차의 실제생산연대에 대한 정확한 검증수단이 없다"라고 지적하며, "보이차는 5년에서 7년 된 것이 제일 좋으며, 발효보존 기간은 최대 길게는 15년에서 20년이므로, 이 기한을 넘기면 식용으로서의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해가 된다"밝혔다.

▷번역/전소영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현금카드를 잃어버렸어요" 2007.05.22
    은행별 분실신고ㆍ재발급 수속 절차와 수수료
  • '재상해 재중 동포 기업인과의 간담회'개최 2007.05.22
    한국기업과 재중동포 기업인과의 교류증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상해한국상회 임수영 회장과 임원진들은 지난 17일 '재상해 재중 동포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
  • 中2년 후 노동력 부족 2007.05.22
    오는 2009년부터 중국의 노동력이 부족하게 되며, 이는 임금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 10일 중국사회과학원의 보고에 따르면, 중..
  • 중국 내 회사합병 (1) 회사합병 심사비준절차 2007.05.22
    많은 분들이 필자에게 중국 내 회사합병에 관하여 문의를 해옴에 따라 이번호부터는 중국 내 회사합병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외상투자기업의 합병과 관련..
  • 중국 新입시 풍속도 2007.05.22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약 11만명의 학생들이 상하이에서 전국 대학 입시를 치루게 된다. 한국의 입시 풍속도 못지 않게 상하이에도 입시로 인한 여러 상황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10. [교육칼럼] ‘OLD TOEFL’과..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