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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불꽃이 무대 위에서 타오르는 순간! 탱고는 시작된다

[2007-04-18, 03:09:04] 상하이저널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춤 '탱고 파이어' 눈과 귀를 매혹시키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를 그 느낌 그대로 찬란한 지상의 열정, 조각 같은 아름다움을 나타낸 탱고 파이어 공연이 4월 30일 동방공연장에서 열린다.

탱고는 `결코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다른 이름이다. 아르헨티나의 정신과 사랑을 대변하는 탱고 파이어는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피아졸라의 음악 속에 세련되며, 에스닉하게 무대를 타오르게 만든 탱고 파이어는 지난 몇 년 동안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새로운 탱고의 흐름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2007 아시아 투어를 하고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탱고의 본 고장에서 바로 온 10명의 댄서들이 심장을 두드리는 감각적인 탱고 음악에 맞춰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장으로 안내한다.

탱고라는 춤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탱고 음악이 남다른 호소력을 갖는 이유는 바로 이 애달픈 이별과 패배의 정서, 달리 말하면 가슴 속에 쌓이고 쌓인 `한(恨)'의 정서에 있다.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고, 원하지만 가질 수 없다. 그리고 과거의 실수와 어긋남은 결코 돌이킬 수 없다. 대체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기에 이 음악은 서양의 것이면서도 이처럼 우리 한국인의 마음에 스며드는 정서를 지니게 됐을까?

탱고인 만큼 섹시한 남녀들이 펼치는 긴장 어린 춤의 동작들이 우리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그들과 함께 조각 같이 투영되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여 보자.

공연안내

▶4월 30일 19:15
▶东方歌剧院
▶680 480 380 280 180 80元
▶6552-3396/655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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