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문화원이 베이징의 중심인 CBD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새 건물을 지어 이전하고, 22일 개원식을 갖는다.
새로 개원한 주중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건물 전체가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살린 예술작품이다.
훈민정음과 한국의 전통 무늬, 그리고 현대적 디자인을 조화해 문화원 내벽 전체를 장식했다. 또한 문화원에는 한국의 선진 IT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가상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새로 개원하는 문화원은 주중 외국문화원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현대적 건축물이어서 중국 국내 언론과 주중 외교관들의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중문화산업 포럼, 한중우정 한마당, 한중문화관광축제 등 개원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중 한국문화원 010-6501-6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