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연변 지난주 큰 눈 내려

[2007-03-14, 19:07:04] 상하이저널
교통 운행 중단, 농촌 피해 커 지난 4일부터 연변 대부분 지역에 큰 눈이 내려 항공편 등 교통 운행이 중단되는 등 적잖은 불편을 겪었다.

연변기상국에 따르면 이튿날인 5일 8시까지 연변에는 평균 33.3mm의 눈이 내렸다. 적설량이 38cm에 달했으며 눈이 가장 많이 내린 돈화는 55cm의 눈이 쌓였다.

이번 폭설로 도로여객운수, 공항과 고속도로 이용이 중단됐고 대련-도문, 심양-도문 여객열차가 지연됐으며 연길공항은 4일 오후 2시30분부터 항공기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관련부문에 따르면 연변의 34개 향, 진과 100개 촌에서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며 972채의 비닐하우스가 무너졌다. 연변 농천의 피해규모는 1581만위엔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돈화시는 535만위엔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변농업위원회 현철봉 부주임은 "지구 온난화 현상과 이상기후 등 이변으로 오는 대책 없는 재해는 농민들로 하여금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번 폭설은 그나마 봄 파종전이어서 극한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눈은 토양의 습도를 높이고 또 저수지나 수원지에 적잖은 수원을 보충해주는 등 이로운 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은희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华东‚ 경제단신 2007.03.14
    -장강삼각주지역 2006년 서비스업 GDP 비중 41.3% 도달 장쑤성 통계국 장강삼각주 연구 센터에 따르면, 장강삼각주지역 16개 도시의 2006년 GDP총액은..
  • ‘물권법 초안’ 부동산 관련 어떤 게 있나? 2007.03.14
    표결 결과가 이달 16일 제10회 전국인대대표대회가 끝난 후 발표될 예정이다. 만약 초안이 통과된다면 가장 빠르게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라고 竞..
  • 학습효과가 높은 집중력 학습 이렇게 하자-1 2007.03.14
    학원을 열심히 다니지도 않고 따로 과외를 받는 것도 아닌데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있다. 이들의 공부 비결은 집중력. 밤새워 공부를 하면서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
  • 扬州‚ 연간 19.8%의 `.. 2007.03.14
    전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 장쩌민(江澤民)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진 양저우시는 25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매년 경제분야에서 최고..
  • 浙江省‚ 호텔•술집 콘돔 비치 의무화 2007.03.14
    저장성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퇴치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호텔과 술집‚ 지정된 공공장소 등에 콘돔 비치를 의무화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