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개인소득세 자진신고 사례별 해석

[2007-03-13, 04:02:01] 상하이저널
Q사례1:
2006년 W씨와 L씨의 급여 소득이 각각 14만위엔과 16만위엔이다. W씨는 소유하고 있던 주택을 50만위엔에 팔았다. 주택원가를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이 없기 때문에 세무기관은 1%의 양도세를 부과했다. L씨도 주택을 팔아 60만위엔을 취득했고 세무기관으로부터 양도세 2%로 책정됐다. W씨와 L씨는 개인소득세를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A해석:
주택 원가를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이 없기때문에 1-3%의 양도세가 적용됐다. 따라서, 양도세 1%를 적용받으면 양도소득을 5%로 추산, 양도세 2%와 3%에 해당하는 양도소득은 각각 10%와 15%로 계산된다.

W씨의 연 소득은 다음과 같다.
(1)부동산양도로 얻은 소득=50만위엔×5%=2만5천위엔
(2)급여소득 14만위엔
따라서, W씨의 연 소득은 14만위엔+2만5천위엔=16만5천위엔

L씨의 소득은 다음과 같다.
(1)부동산양도로 얻은 소득=60만위엔×10%=6만위엔
(2)급여소득 16만위엔
따라서, L씨의 연 소득은 16만위엔+6만위엔=22만위엔.


Q사례2:
외국인 A씨는 2006년 6월 1일 B회사의 중국 투자회사인 C회사의 중국 담당자로 파견 근무하게 되었다. 임기는 2014년 6월 1일까지로 8년간이다. A씨는 근무목적으로 중국경내에 거류하고 있으며 유관 세무규정에 따르면 중국내에 무주택 개인으로 분류된다. A씨는 중국에서 근무기간, 2012년에 해외 출장 1회(2개월) 다녀왔고 나머지 시간은 모두 중국 국내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 기간동안 A씨의 소득은 다음과 같다.
1.중국내의 C회사로부터 받은 급여 2만위엔/월 (이하 ‘첫번째 소득’)
2.국외 B사로부터 받는 연말 보너스 20만위엔(이하 ‘두번째 소득’)
3.국외부동산 임대로 얻은 연 소득 10만위엔(이하 ‘세번째 소득’)
4.국내 은행의 외환예금 이자소득 1만위엔(이하 ‘네번째 소득’)
A씨는 중국내 근무기간 개인소득세 납세신고를 어떻게 해야 할까?

A해석:
1. A씨가 중국 경내 근무기간 소득 취득시의 세무처리
(1)A씨가 취득한 ‘첫번째 소득’, ‘두번째 소득’과 ‘네번째 소득’은 모두 중국 국내에서 취득한 것으로, 소득 취득시 발급자가 유관 규정에 따라 개인소득세를 공제한다.
(2)A씨가 취득한 ‘세번째 소득’은 외국에서 취득한 것이기 때문에 중국 경내 회사, 기업 및 기타 경제조직 혹은 개인이 지불하지 않았다. <중화인민공화국개인소득세법 시행조례> 6조 및 <중국에서 무주택 개인의 중국 거주 5년 계산에 관한 문제의 통지>의 유관 규정에 따라 A씨가 중국에서 연속 5년이상 거주 이후 추가로 거주한 1년동안 취득한 소득에 대해서 납세 의무를 갖는다. 즉 A씨가 중국에서 근무기간 취득한 ‘세번째 소득’은 2013년 부분만 중국 세무규정에 따라 개인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관련 규정에 따라 이 부분 소득은 2013납세연도가 끝난 후 30일내에 경상 거주지 주관 지방세무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2. A씨가 중국내 근무기간 각 납세 연도의 세무처리
(1)비록 2006년, 2012년, 2014년의 연소득이 12만위엔을 초과하나 A씨가 이 3개 납세연도기간 중국 국내 체류기간이 1년이 안되므로 개인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다.
(2)2007년~2011년 각 납세연도에 A씨는 모두 중국 국내에 있었고 또 연소득이 12만위엔을 초과하였기 때문에 개인소득세 납세 신고를 해야한다. 즉 A씨는 각 납세연도 종료후 3개월 이내에 C회사 소재 주관 지방세무기관에 개인소득세 납세 신고를 해야 한다. 관련 규정 제7조제2항(면세 가능한 해외취득 소득)에 근거해 ‘세번째 소득’을 연소득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3. A씨는 2013년 1년동안 중국내에 체류했고 소득이 12마위엔이상이기 때문에 납세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C회사 소재 주관 지방 세무기관에 개인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A씨가 2007년~2011년 연속 5개 납세연도기간 중국 내 체류기간이 모두 1년이고 2012년 납세연도에는 중국 체류 기간이 90일을 넘었기 때문에 2013년 소득에는 당해 취득한 ‘세번째 소득’도 포함된다.


Q사례3:
L씨는 자영업자이다. 의류 가게를 경영하며 취득하는 소득 외 기타 소득이 없다. 2006년 L씨의 경영 소득은 12만위엔, 공제 가능한 원가 5만위엔, 비용 2만위엔, 기타 지출 5천위엔이며 2006년에 기납부한 개인소득세가 3200위엔이다. L씨는 2006년 개인소득세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할까?

A해석:
소득을 취득했으나 원천징수의무자가 없는 경우 세무기관에 자진 납세신고를 해야 한다. 자영업자의 생산, 경영소득에 대한 세금은 연도별로 계산해 매달마다 예납해야 하며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결산을 마치고 보충납부 혹은 환급 받아야 한다. L씨의 2006년도 소득 계산은 다음과 같다.
납세 소득=경영 소득 12만위엔-(원가 5만위엔+비용 2만위엔+지출 5천위엔)-1600위엔(비과세 소득)×12개월=2만5천8백위엔
납부해야 될 세금=납세 소득 2만5천8백위엔 × 세율 20%-速算扣除数 1천250위엔(표 참조)= 3910위엔
따라서, 보충납부 해야 되는 세금은 3910위엔-3200위엔=710위엔

<개인소득세 자진 납세신고 방법> 규정에 따라 L씨의 납세 소득은 2만5천8백위엔으로, 12만위엔보다 적기 때문에 납세신고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자진 납세신고를 하지 않는다.

국가세무총국 http://www.chinatax.gov.cn
상하이세무국 http://www.csj.sh.gov.cn


▷정리: 박해연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도시 토지사용세 관련 이슈 2007.03.13
    개정 [중화인민공화국 도시 토지사용세 잠정조례]가 2006년 12월 30일 국무원 제163차 상무회의를 통과하여 200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조례..
  • 上海 불법 밀수휴대폰 엄중 단속 2007.03.13
    상하이 신식화(信息化)위원회는 공상부‚ 공안‚ 통신관리‚ 세관‚ 소비자보호위원회 등 부문과 협력해 1년간 휴대폰 A/S..
  • "10년간 16배 늘었다" 中 승용차생산 미국 제쳐 2007.03.13
    작년 중국의 승용차 생산량이 처음으로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 中 국가외환투자공사 설립 계획 2007.03.13
    지난 6일 국가인사부는 국무원이 최근 국가업무인력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러우지웨이(楼继伟)를 국무원 사무차관으로 임명되는 동..
  • <영사관 소식>'방문취업사증'발급대상자 안내 2007.03.13
    한국 법무부는 외국적동포에 대한 고국방문 및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방문취업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당관은 이에 따라 3월 4일부터 방문취업자격..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