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운전면허 취득 규정, 이렇게 달라진다

[2007-02-24, 06:09:07] 상하이저널
新규정 4월1일 시행 최근 중국은 자가용 차량의 보급으로 초보운전자들도 크게 늘었다.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중국공안부는 신 `자동차 운전면허증 취득과 사용 규정(机动车驾驶证申领和使用规定)'을 제정해 운전면허 취득 난이도를 높이는 한편 음주운전 등에 대한 벌칙 강도도 크게 높였다.

올 4월1일부터 정식 시행되는 신 규정의 달라진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통법규 문제 증가

기존 규정 중 ▷도로교통 안전법률 법규와 규정제도 ▷교통신호 및 관련 의미 ▷자동차 전반 구조, 주요 안전장치 상식, 일반 점검과 유지보수 기본 상식 등 내용 이외에 ▷브레이크 제어불능, 핸들제어 불능 등 긴급 상황 대처 상식 및 안전 운행, 문명 운전 등의 내용이 추가됐다.
이밖에 기계상식 문제를 줄이고 안전운행 종합지식 문제를 증가했다.

▷혼잡지역 및 야간 실기시험 추가

4월1일부터 소형차 운전 면허증을 취득 시, 교통규칙 필기시험, 코스 시험, 주행시험 등 외에 실제 도로운전 실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도로주행 시험 내용은 총 13종목으로 이 가운데서 10종목 이상을 통과해야만 합격을 받을 수 있다. 주행 중 차선 바꾸기, 도로변 정차, 추월 등 시험 외에 교차로, 인도, 학교지역, 버스역 등 차량과 행인이 많은 지역에서의 안전주행이 가능해야 한다.
또 기존에는 대형 자동차, 화물차 등에만 적용하던 야간 및 가시거리가 낮은 상황에서의 운전시험을 기타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자도 치러야 한다.

▷연령제한 70세로 완화

소형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자의 연령 제한은 기존 60세로부터 70세로 완화됐다. 70세 이상은 해마다 면허증 검사, 건강검진을 받은 후 조건에 부합되는 운전자에만 차량 운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음주운전 시 벌점 12점

신 규정은 일부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강도를 높였으며 특히, 음주운전의 경우 기존에는 벌점 6점을 부과했으나 신 규정은 12점으로 배로 높였다. 또, 버스등 대형승용차량 이 20%이상 정원 초과 시 벌점 12점을 부과한다. 이밖에 연속 4시간 주행 후 20분 이상의 휴식을 취하도록 규정했으나 이를 어길 경우, 기존에는 벌점이 2점이었으나 신 규정은 6점으로 높였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