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적으로 오피스빌딩에 대한 투자열이 뜨거운 가운데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는 수익률 8%를 기록하며 뉴욕을 제쳤다고 上海证券报가 보도했다.
CB리처드엘리스의 최신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 런던, 파리 등 12개 주요 시장 중 절반이상이 오피스 투자가 동기대비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서 특히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졌다. 싱가포르는 총 27억달러를 유치하며 동기대비 증가율이 131.6%를 뛰어넘었고 베이징이 37억달러로 동기대비 78.4% 증가, 상하이가 28억달러로 동기대비 3.2% 증가했다. 수익률은 베이징과 상하이가 기타 도시들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이 두 도시의 오피스빌딩 투자 수익률은 8%를 기록하며 뉴욕, 시카고, 토론토 등 도시의 6~6.5% 수준을 넘어섰으며 파리, 시드니, 중국 홍콩 등의 수익률은 4~5%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