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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자제품도 친환경 마크 의무화

[2007-01-30, 20:59:37] 상하이저널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 3월부터 시행 오는 3월 1일부터 중국 내에서 판매하는 1천800여종 전기전자제품은 반드시 중국의 유해물질 사용제한환경규제를 나타내는 녹색마크를 부착하도록 했다.

第一财经日报에 따르면, 전자정보제품 오염규제 표시는 두가지로 나뉜다. 환경보호 녹색전자상품임을 표시하는 ` 绿标(녹색마크)'를 부착하고, 유해 유독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에는 `橙标(오렌지색마크)'를 부착하며 숫자로 환경보호 사용기한을 표시하도록 했다. 사용기한이 지나면 유해물질 배출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해 2월28일 중국정보산업부, 상무부, 해관총서, 공상총국, 환경보호총국, 품질검사총국 등 7개 관련 부문은 연합으로 <电子信息产品污染控制管理办法(전자정보제품 오염규제관리방법)>을 발표했다.

<방법>의 주요 내용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가전제품이나 정보통신장비, 조명장비 등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폴리브롬화비페닐(PBD)·폴리브롬화비페닐에테르(PBDE) 등 6개 유해물질을 사용 금지 혹은 기준치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조치다. 이는 EU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해온 RoHS와 일치한 것으로, 이번 <방법>은 중국발 ROHs로도 불린다.

정보산업부 관계자는 "중국발 ROHs는 1800여종 전자정보상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3월부터 강제인증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제범위에는 완제품과 부품, 원재료 등을 망라한 통신설비, 휴대폰, TV, 컴퓨터, DVD, 반도체, 집적회로, 의료전자설비,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업종의 상품들이 포함된다.

한편, 생산 유통기업들은 <방법>의 시행으로 생산원가 상승 등을 우려하고 있다.

<그림설명>
좌측 : 환경보호 녹색전자상품 입증
우측 : 환경보호 사용기한 숫자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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