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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나만의 경쟁력을 키우자!"

[2007-01-30, 02:09:01] 상하이저널
겨울방학은 실력 향샹의 절호의 기회 상하이 내 중국학교나 한국학교가 긴 방학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며 느꼈던 긴장을 풀고 느슨하게 방학을 보내고 싶어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방학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다음 학기가, 장기적으로는 학생의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충고한다.

부족했던 학습을 보충하고 다음 학기를 대비하며 나만의 경쟁력을 키우기에 방학이 가장 유용한 기간이라는 것이다.

JK 아카데미의 이승숙 본부장은 중국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방학 동안 특히 영어 공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 "글로벌 인재상을 요구하는 현재, 중국어만을 잘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반쪽의 의미가 될 수 있다*며 학기 중 중국어 공부에 매진하느라 상대적으로 취약 해 진 영어실력을 보강 하는데 노력하기를 조언한다. 올해 복단대부속중학을 졸업한 학생이 중국어 특기자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학부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것도 `뛰어난 중국어 실력'에, `영어가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방학 중 공부만 강요하는 것은 금물, 방학을 알차고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들어보았다. ▲ 방학 계획은 큰 단위부터 일일, 시간까지 세세하게 작성해야 시간활용에 실패할 위험이 줄어든다. ▲ 가족 프로그램을 찾자. 가족과 함께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가족 간의 관계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답사 여행을 추천한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보자. 자녀에게만 책을 읽으라고 잔소리를 하기보다 부모도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면 효과적이다. ▲ 대학탐방을 해 보자. 진학 목표를 구체화하고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꿈과 목표가 있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학습 태도에도 큰 차이가 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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