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미교체 시 내달부터 해외로밍 불가

[2024-11-22, 14:35:21]
최근 일부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 SIM카드(유심칩) 교체 발급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신문방(新闻坊)은 최근 차이나텔레콤 일부 이용자들이 ‘2024년 12월 1일부터 국제·홍콩·마카오·타이완 로밍 기능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 발급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 것과 관련해 신종 피싱 의심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차이나텔레콤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해당 문자는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이나텔레콤 이용자의 유심이 2020년 4월 이전에 발급된 경우, 오는 12월 1일부터 국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차이나텔레콤 고객센터는 “해외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의 기존 서비스 일부가 중단되면서 구 유심을 삽입한 휴대폰 이용자는 해외 출국 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0년 4월 이전에 유심을 발급한 뒤 새로운 카드로 교체하지 않은 차이나텔레콤 이용자는 명의자 본인의 신분증 원본을 지참한 뒤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유심칩을 발급 받아야 한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상하이 차이나텔레콤(电信) 위챗 공식계정에서 ‘카드 교체(补换卡)’ 검색어를 입력한 뒤 링크에 들어가 처리 신청을 하면 된다. 새로운 유심은 이틀 안에 배송된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