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3분의 2 독점

[2024-08-27, 08:02:55]
[사진 출처=콰이커지(快科技)]
[사진 출처=콰이커지(快科技)]
중국이 보유한 로봇 특허가 19만 건을 돌파하면서 세계 3분의 2 비중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콰이커지(快科技)는 21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2024 세계 로봇 대회에서 중국은 현재 세계 로봇 분야에서 기술 혁신, 응용 확대, 산업 관리의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11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지난 3년간 신규 설치량은 세계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제조업 분야에서 로봇 밀도는 직원 1만 명당 470대로 10년 새 19배 가까이 증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30만 대를 넘어섰으며 특히 7월 월간 생산량은 전년 대비 19.7% 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국제로봇연맹(IFR) 마리나 빌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로봇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면서 세계 최대 로봇 소비 시장이자 생산 국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로봇 산업 시작이 비교적 늦고 설계 능력 부족, 산업 기반 부실, 산업체인, 혁신 체인 융합 부족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련 부처는 로봇의 기초 연구, 핵심 기술 공략을 적극 추진하고 ‘로봇+’ 응용 체계를 개선해 중국 로봇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질 생산력 공동 육성, 새로운 스마트 미래 공유’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세계 로봇 대회 기간 2024 세계 로봇 박람회, 2024 세계 로봇 대회도 동시 개최됐다. 이중 세계 로봇 박람회에는 국내·외 169개 기업이 600여 개의 혁신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중 60개 제품은 처음으로 공개됐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10.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