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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빙설세계’ 9월 6일 개장…오늘(8일) 예매 시작

[2024-08-08, 12:59:17]
40도를 육박하는 상하이의 ‘초대형 냉장고’,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야오쉐빙설세계(耀雪冰雪世界)가 오는 9월 6일 개장한다.

8일 동방망(东方网)은 빙설세계가 8일 밤 12시 정식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티켓은 빙설세계 위챗 미니프로그램(小程序) 또는 씨트립, 메이퇀, 더우인 등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티켓은 모두 날짜가 지정된 티켓으로 방문객은 구매 시 선택한 날짜에만 입장할 수 있다. 

설세계 내 스키장, 눈놀이, 워터파크 세 구역에 따라 나뉘어 판매되는 티켓은 각각 해당되는 구역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장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3개의 전문 슬로프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눈놀이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모든 놀이기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스키장과 눈놀이 티켓에는 스키복과 스키 장비, 스키화 등 대여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입장객들은 장비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스키와 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 빙설세계 워터파크는 실내 층만 개방되며 야외 층은 내년 여름에 개장할 예정이다. 워터파크 입장료는 이에 맞춰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워터파크 티켓을 구매한 입장객은 실내 층의 모든 물놀이 기구를 즐길 수 있다.

인캉(殷慷) 상하이 야오쉐 부동산 유한회사 상무 부총경리는 “앞으로 더 많은 티켓 종류가 공식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야오쉐는 다양한 티켓 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티켓 판매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8월부터 내부 테스트에 돌입한 빙설세계는 실내 온도 영하 5℃를 유지해 일부 방문객으로부터 “단 1초 만에 여름과 겨울을 넘나든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키 애호가들은 여름철 개장하는 독특한 스키장 체험에 열광했고 인플루언서들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설국열차, 북유럽풍의 오로라 마을에 사진 촬영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캉 부총경리는 “내부 테스트 단계에서 방문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운영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계속 최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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