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0만원’ 보조금 지급

[2024-07-11, 15:13:42]
상하이시가 최근 자동차 ‘이구환신(以旧换新, 신제품 교체)’ 정책의 일환으로 ‘상하이시 자동차 갱신 소비 행동 방안(2024~2027년)(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11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방안’에서 자동차 소비를 촉진하는 9가지 목표 및 조치를 제시하며 오는 2027년까지 상하이 중고차 거래 차량의 평균 차령을 1년으로 줄이고 중고차 거래량을 2023년보다 50% 증가한 90만 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방안’에서 기준에 부합하는 차주에게 1만 위안(190만원)의 일회성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중국 국가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에 따르면, 개인 소비자가 올해 배출 기준 국3급 이하인 내연기관 승용차 또는 2018년 4월 30일 이전에 등록한 신에너지 승용차를 폐차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신에너지 승용차 또는 내연기관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7000~1만 위안의 일회성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하이시도 새로운 자동차 이구환신 세부 규정을 시행한다. ‘방안’에 따르면, 조건에 부합하는 개인 사용자가 ‘이구환신’으로 국육B 배출 기준의 내연기관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개인 사용자에 일회성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중 기존 차량의 배출 기준이 국4급 이하인 경우 4000위안을 보조하고 국5급인 경우 2800위안을 지원한다.

이 밖에 조건에 부합하는 개인 사용자가 이구환신으로 순수 전기차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1만 위안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국가 정책과 상하이시 정책에 부합하는 차주는 동시에 관련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8.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9.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10.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9.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