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유학생이 추천하는 중국음료 4가지

[2024-06-07, 17:23:10] 상하이저널
최근 한국인들의 중국 여행 예약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중국 음식점들의 한국 진출이 늘면서 음식점이나 마트에 진열된 중국 식료품을 볼 수 있다. 중국 여행을 가는 한국인을 위해, 또한 한국 매장과 마트에서 만나는 중국 음료 선택을 돕기 위해, 중국 유학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음료 4가지를 추천한다.

편의점 음료 ‘차파이(茶π)’와 ‘수이롱C100’)
  
[사진= 茶π와 水溶c100(출처: 바이두)]

어디서든 마실 수 있는 보편적인 음료 두 가지를 꼽자면 茶π(차파이)와 水溶c100(수이롱C100)을 추천할 수 있다. 

차파이는 차로 유명한 중국답게 과일차 음료수로 호불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맛은 자몽 자스민차, 복숭아 우롱차, 장미 리치, 유자 홍차, 레몬 홍차 맛으로 총 다섯 가지가 있다. 향긋한 차의 특징을 가지며 다양한 맛으로 차 베이스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은 실패하기 어려운 음료수다. 특히 레몬 홍차가 가장 호불호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이롱C100이 있다. 자몽, 깔라만씨, 레몬 맛으로 총 세 가지 맛으로 나뉘고 있는 쉐롱C100은 2008년에 출시되고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료수며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레몬 맛은 끝 맛이 깔끔해 음식을 먹고 난 뒤 입가심으로 마실 음료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루이싱의 ‘코코넛라떼’, 1点点의 ‘보바밀크티’ 
  
[사진= 루이싱 커피의 ‘코코넛라떼(左)’, 1点点의 ‘보바밀크티(右)’(출처: 바이두)]

각 지역별로 커피, 밀크티 매장의 유무가 다를 수 있지만 루이싱 커피(瑞幸咖啡), 이뎬뎬(1点点)지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루이싱 커피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팔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마오타이(茅台)라는 명주 브랜드와 협업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한화 2000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또한 좋다. 

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밀크티 브랜드 이뎬뎬이 있다. 당도, 온도, 첨가되는 내용물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 개인의 기호를 맞출 수 있다. 최근 중국 밀크티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만큼 진하고 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이싱 커피에서 추천하는 음료는 코코넛 라떼(生椰拿铁)가 있다. 코코넛 향과 라떼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루이싱 커피만의 장점을 잘 녹여냈다. 가격도 15위안(한화 28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이뎬뎬에서는 폭발밀크티(波霸奶茶)가 있다. 큰 병에 많은 펄을 담아주는데 가격은 12위안(한화 2300원)정도로 저렴하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라면 진한 밀크티와 많은 펄을 담아주는 이 음료를 강력 추천한다.

학생기자 유형규(저장대 공상관리학과 3)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10.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