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8일(월) 8학년부터 12학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시니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8일(월), 14일(일)에 시니어 설명회, 10일(수), 12일(금) 주니어 설명회로 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칸 아카데미는 지난 3월 의대/아이비리그 합격생의 입시 스토리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시니어(G8-G12) 설명회를 진행한 라프 강사는 선생님의 관점에서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과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먼저 라프 강사는 확실한 목표설정을 강조했다.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입시라는 것에 있어 성공의 명확한 기준이 없다. 수업을 하면서 항상 물어보는 것이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지 물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답하지 못한다. 이렇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하지 못하고 대학교 입시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입시에 첫번째 과제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해야한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대한 기준이 생겨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떨림, 걱정, 불안을 떨쳐야 한다, 이것이 악순환의 첫 걸음이다. 떨림, 걱정, 불안의 말들은 떨쳐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가장 좋은 입시 전략에 대해서 설명했다. "성공할 수 있는 전략과 흔들리지 않는 전략 이 두가지를 기억해야한다.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계산한 후 내가 더 채워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를 계산을 해야 한다. 이때 학생의 점수가 커트라인에 차이가 많이 난다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을 키워야 한다"고 전했다.
필수적인 입시전략으로는 입시 희망 학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참고서가 아닌 교과서를 읽으며 공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권고했다. 이 외에도, 내 말을 듣는 뇌를 만드는 법으로 휴대폰 중독을 예로 들어 피하기 위한 방법과 절제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라프 강사는 "노력만으로 훌륭해 보단 어떻게 해야지 더 잘할 수 있을까? 로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자신의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믿고 노력하여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칸 아카데미 올해 여름방학 특강은 수시로등록이 가능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1차와 2차로 나누어 모든 학생이 동시에 개강하고 동시에 종강하는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과학 배경지식과 논문에 기초한 독해 수업, 로스쿨 출신 선생님 + 300권의 책을 읽은 효과를 만들어내는 리딩 라이팅 프로그램, 문법다지기와 SAT반으로 수업등 다양한 과목 수업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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