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대중교통, 휴대폰 QR 하나로 2명까지 결제 가능

[2023-12-12, 13:48:24]
[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이제부터 상하이에서는 대중교통 탑승 시 동행자 2명까지 함께 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어린아이나 노인을 모시고 대중교통을 탈 경우 탑승 QR을 스캔할 수 없어 별도로 일회용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는 상하이로 잠시 출장을 온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APP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12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수이선항(随身行)’이 ‘동행인(同行人)’ 승차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민들은 수이선항이나 수이선항 웨이신 미니프로그램의 ‘원코드 통행(一码通行)’ 화면에서 ‘동행인’ 승차 코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최대 2명의 동행자에 대한 승차 및 환승이 가능해진다.


동행인 승차 코드 사용 가능한 범위는 현재 ‘원코드 동행’이 가능한 곳으로 지면 대중교통, 지하철(자기부상열차 포함), 페리 등 상하이 시 모든 공공교통 서비스다.


편리한 점은 동행인 코드를 사용할 경우 동행인의 개인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결제 인증만 마치면 바로 개통된다.


특히 동행인 코드로 대중교통을 탑승할 경우에도 당월 지하철 ‘이용금액 70위안 이상 10%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린다. 지하철과 버스, 버스와 버스로 2시간 이내에 환승할 경우 1위안 할인 혜택도 받는다.


동행인 승차 코드 생성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이선마(随申码)는 메인 코드와 동행인 코드로 나뉘는데 동행인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메인 코드 조건은 ‘정상’ 상태여야 한다.


1. 수이선항 APP이나 미니프로그램에서 ‘一码通行’ 페이지로 진입
2. ‘동행인’을 클릭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생성 가능 여부를 판단
3. 생성 조건을 충족한 경우, ‘동행인 추가(添加同行人)’를 클릭
4. 동행인의 결제 수단은 메인 코드 사용자와 일치해야 한다
5. 동행인 승차 코드 개통이 성공하면 ‘동행인 추가’를 눌러 1명을 추가할 수 있다. 하나의 계정 당 추가할 수 있는 동행인은 최대 2명이다.


동행인 코드 사용 방법


메인 코드 사용자가 먼저 코드를 스캔한 뒤 휴대폰을 다음 동행인에게 건네 승차한다. 생성한 동행인 QR코드를 삭제할 경우 ‘一码通行-关闭同行人’ 순서로 클릭하면 삭제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