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지난 해 상장사 80곳의 평균 월급 6000위안 이하

[2023-05-17, 14:00:50]
[사진 출처=신랑재경(新郎财经)]
[사진 출처=신랑재경(新郎财经)]

“월급 5000위안이 정말 적은 건가요?” 지난 17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와 같은 월급 관련 질문이 줄곧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월급 5000위안은 어느 정도일까?


제일재경(第一财经)은 금융정보 프로그램인 Wind의 데이터 통계를 토대로 상장사 5100여 곳의 인건비를 정리한 결과 80개의 상장사의 직원 평균 월급이 6000위안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회사는 한 나라 경제의 ‘기본’으로 일반적으로 상장사가 비 상장사보다 대우가 좋을 것이라는 추측이 깔려있다. 4월 말까지 A주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된 상태다. 5137개 상장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약 3000만 명이었다. 2022년 1인당 평균 월급이 5만 위안 이상인 상장사는 44곳, 4만~5만 위안은 97개, 3만~4만 위안 기업은 221곳, 2만~3만 위안은 673곳, 1만~2만 위안 사이의 회사는 2937개로 가장 많았다. 1만 위안 이하는 1165곳이었고 이 중 170개 상장사의 직원 평균 월급은 7000위안 이하, 6000위안 이하는 80곳이었다.


결론적으로 절반 가량의 상장사 직원들이 1만~2만 위안 대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7000위안 이하의 월급이 평균인 상장사의 경우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회사가 많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상장사 사장의 경우 연봉 1000만 위안(약 19억 930만 원)이상이 28명이었다. 10만 위안~50만 위안대 연봉은 622명, 50만 ~100만 위안은 1498명, 100만~200만 위안은 1252명, 200~300만 위안은 312명, 300만~400만 위안은 138명, 400만~500만 위안 대는 65명, 500만 ~1000만 위안은 77명이었다. 평균적으로 50만 ~100만 위안을 연봉으로 받는 사장이 많았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