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알리바바 ‘티몰지니에 GPT 대형 모델 접목’

[2023-04-07, 08:14:49]
중국의 토크쇼 배우 냐오냐오(鸟鸟)는 최근 웨이보(微博)에서 자신의 분신인 '냐오냐오펀냐오(鸟鸟分鸟)’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주로 알리(阿里)의 대형 모델 기술을 활용해 냐오냐오의 AI 대역을 생성하는 기술로 냐오냐오의 억양, 목소리, 텍스트 스타일을 고도로 모방해 스마트 단말기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알리 측은 "티몰지니(Tmall Genie, 天猫精灵)와 다모 아카데미(DAMO Academy, 达摩院)는 대형 언어 모델, 음향 모델 및 음성 AI 등의 통합 적용을 추진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알리 측은 "개인화된 대형 모델이 회사의 주요 탐색 방향"이라며 "알리지니(AliGenie)는 다모 아카데미의 대형 모델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티몰지니의 기술 커널은 알리지니 지능형 상호 작용 시스템이다. 지난 2022년 7월 데이터에 따르면 자체 연구 장비의 월간 상호 작용 횟수는 80억 회를 초과한다. 생태 장비 DAU의 3년 복합 성장률은 60%를 넘어섰고, 개별 추천과 같은 능동형 스마트 서비스는 상호 작용의 70%를 차지했다. 

앞서 알리바바는 챗GPT와 유사한 제품을 개발 중으로 이미 내부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는 4월 1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3 알리윈(阿里云) 정상회의에는 장융(张勇) 알리바바 이사회 의장 겸 CEO, 저우징런(周靖人) 알리윈 스마트 최고기술책임자, 차이잉화(蔡英华) 알리윈 스마트 글로벌 비즈니스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알리판 챗GPT가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6.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7.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8.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2.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3.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4.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5.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6.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7.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8.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9.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10.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3.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4.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8.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9.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10.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2.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