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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中 연봉 2억원에 ‘자가 진단키트’ 영업맨 급구!.

[2022-12-15, 16:32:38]
중국은 지금… 2022년 12월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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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연봉 2억원에 ‘자가 진단키트’ 영업맨 급구!... 방역 완화에 항원키트 판매 후끈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자 ‘핵산 검사’ 열기는 가라앉고, ‘자가 항원 검진키트’의 판매가 열기를 띄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항원 검출 시약제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시대재경은 14일 전했습니다. 12월 들어 7개 회사가 코로나19 항원 검출 시약 제품의 승인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국가의약검사국의 관련 제품 승인을 받은 곳은 42개에 달합니다. 4일 징동건강(京东健康)의 항원 진단 키트 매출은 한 주 사이에 344%가 급증했습니다. 업계의 항원 자가진단 키트 판매를 위한 인재 영입도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의료업계의 한 헤드헌터는 관련 제품의 영업부장 채용 공고를 공개했는데 연봉이 100만위안(약 1억 86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주요 업무는 중국 전역에 코로나19 항원 제품군을 판매하는 일입니다. 생산 라인의 근로자도 대거 채용 중입니다. 

2. 中 11월 주요도시 70곳 중 51곳의 신규 집값 전월대비 하락
중국의 11월 주요도시 집값이 전월대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15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70개 주요도시의 분양주택 판매가격 추이에 따르면, 1선 도시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감소, 2,3선 도시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가 둔화됐습니다. 11월 70개 주요도시 중 신규 분양주택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51곳, 중고주택 판매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6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11월 1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판매가는 전월대비 각각 0.2%와 0.4% 하락, 2선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판매가는 전월대비 각각 0.2%와 0.4% 하락, 3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판매가는 전월대비 각각 0.3, 0.5% 하락했습니다. 11월 70개 주요도시 중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판매가가 전년동기 대비 하락한 도시는 각각 51곳, 64곳으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3. 중국의약, 화이자 코로나19 치료제 수입·유통 담당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의약((中国医药)이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수입·판매합니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14일 중국의약은 화이자와 협약을 맺고,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니르마트넬비르/팍스로비드의 중국 시장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12월 14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입니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야오왕(1药网) 산하 온라인 병원의 코로나19 상담 클리닉에서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비드(네마테비르/리토나비르 정제)를 예약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가격은 2980위안/박스”라는 소식이 번졌습니다. 이에 대해 화이자 관계자는 “팍스로비드의 온라인 판매는 사실이 아니며, 팍스로비드의 중국내 판매 가격은 여전히 박스당 2300위안으로 병원에서만 판매되는 처방약으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하고 가격 인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4. 나란히 바람 피우다 극장에서 만난 ‘부부’… 극장 내 ‘난투극’ 벌어져
중국 광동의 부부 한 쌍이 각자 바람을 피우다가 극장에서 우연히 만나 살벌한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2일 틱톡에서 큰 화제였습니다. 당시 남편은 내연녀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가 뜻밖에 아내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아내 역시 다른 유부남를 동반하고 나타난 것. 아내가 다른 남성 품에 있는 모습을 보자 분노가 치솟은 남편은 갑자기 아내와 함께 있던 남성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이에 질세라 상대방도 남편을 향해 발길질을 해대면서 순식간에 영화관 안에서 난투극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하네”, “영화 상영 후 라이브 쇼가 진행”, “한 장의 티켓으로 영화 두 편을 감상했네”, “둘 다 똑같이 바람 피운 거니 공평하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5. 中 신규 본토 확진자 1944명, 상하이 22명
14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00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1944명, 해외 유입은 56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발표했습니다. 한편 국가위생건강위는 14일부터 무증상 감염자 현황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혀 15일부터 언론 보도에는 신규 확진자 수치만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의심환자는 4명으로 이 중 3명은 베이징, 1명은 충칭에서 발생, 신규 완치·퇴원자는 2565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이 증가한 167명입니다. 해외 유입 현재 확진자는 412명, 의심환자는 없고,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2망8373명, 누적 완치자는 2만7961명이며, 사망자는 없습니다. 14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3만4700명(중증환자 167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33만1974명, 누적 사망자는 5235명, 누적 확진자는 37만191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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