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만남, 한국유니버설 창작발레 `심청'이 내년 1월 상하이무대에 올려진다.
한국의 대표적인 창작발레 `심청' 은 한국 전통춤사위와 서양의 발레테크닉이 어우러진 동서양 문화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룬 작품이다.
한국적 전통은 그대로 살리면서, 발레의 기본 동작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조형미를 갖춘 것이 작품의 특징. 동서양의 퓨전 안무는 물론, 전통적 색채감과 문양이 살아 숨쉬는 무대와 의상이 돋보인다.
장님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 쌀 삼백석에 팔려가서 제물로 바다에 던져지는 심청의 `효'는 한국의 전통적인 미덕을 잘 반영하는 고전작품으로, 한국유니버설발레단의 1986년 초연에 이어 일본, 대만, 미국, 프랑스 등 전세계 순회공연에서 관객들의 한결 같은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1984년 `한국을 세계 발레의 메카로'라는 비전 아래 창단된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레단이다.
공연안내
▶ 2007년 1월30일,31일 19:15
▶ 上海大剧院(人民大道300号)
▶ 500 400 300 200 100
▶ 6217-2426 6217-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