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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中 세계 최초 플라잉카 개발

[2022-11-21, 15:02:53]
중국은 지금… 2022년 11월 2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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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마스크 미착용으로 여성 폭행… 과잉 진압 논란
중국 광저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 두 명을 방역 요원들이 무력으로 진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8일 딩돤신문(顶端新闻)은 광저우시 하이주구(海珠区)에서 여성 2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방역 요원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여성들의 손을 결박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은 땅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고 또 다른 여성은 바닥에 쓰러져 있습니다. 해당 여성은 “친구와 배달 음식을 받으러 가던 중 친구가 마스크를 잃어버렸고, 이 과정에서 방역 요원들과 충돌이 있었다”면서 “방역 요원들은 경찰을 부르지 못하게 자신들을 강력하게 막아섰고 자신의 친구의 옷은 이미 찢어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폭력적인 대응은 적절치 않다”, “2022년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비정상적인 대응에 분노하는 한편 일부는 “여자가 계속 욕을 하더라. 고생중인 방역요원에게 욕하며 화내는 건 아니다”, “현재 광저우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데 마스크를 안 하냐!”면서 여성의 잘못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2. 中 세계 최초 플라잉카 개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flying Car)가 중국 연구진들에 의해서 개발되었습니다. 17일 베이징 이공대학, 베이징 이공대학 충칭 혁신 센터, 쿠헤이과기(酷黑)유한회사와 충칭시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플라잉카가 공개되었습니다. 드론처럼 생긴 상부와 자동차처럼 생긴 하부가 결합된 모습으로 필요에 따라 결합 또는 분리가 가능합니다. 최대 이륙 중량은 650kg, 순수 탑재 용량은 280kg이다. 초경량 설계와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탑재로 운전자와 양방향으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센서로 빠르게 지면 주행과 공중 비행 모드로의 전환이 가능하지만, 차체의 중량으로 스피드는 빠르지 않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최대 시속은 80kg/시간으로 설정되어 있고 탑승 가능 인원은 앞자리와 뒷자리 각 1명씩 총 2명입니다. 

3. 中 근로자 평균 연봉 1190만원, 상하이·베이징 비민간업체 연봉 3594만원
국가통계국이 발간한 '2022년 중국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역의 근로자 연평균 임금은 6만2884위안(약1189만원)을 기록, 상하이와 베이징의 비민간기업 근로자 연평균 임금은 19만위안(약3594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전역의 비민간기업(非私营单位)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10만6837위안(약 2021만원)으로 전년 대비 9458위안이 올라 9.7%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비민간업체 근로자 평균 연봉은 처음으로 10만위안(약1892만원)을 넘어섰고, 특히 상하이와 베이징의 평균 임금은 모두 19만위안(약3594만원)을 넘어서 다른 지역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업종별 임금이 가장 높은 3개 업종은 각각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이 20만 1506위안, 과학연구 및 기술 서비스업은 15만 1776위안, 금융업은 15만843위안을 기록했습니다. 

4. 中 코로나19 본토 감염 2277+2만4547, 상하이 6+33
20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65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2277명, 해외 유입은 88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밝혔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만4730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2만4547명, 해외 유입은 183명입니다. 신규 본토 확진자 2277명은 각각 광동 984명, 충칭 231명, 쓰촨 217명, 허난 161명, 베이징 154명, 산시(山西) 120명, 네이멍구 92명, 장쑤 56명, 윈난 37명, 산시(陕西) 29명, 산동 26명, 저장 23명, 푸젠 20명, 간쑤 18명, 신장 18명, 헤이롱장 17명, 랴오닝 15명, 구이저우 19명, 칭하이 9명, 톈진 6명, 지린 6명, 상하이 6명, 후베이 6명, 장시 5명, 하이난 4명, 후난 3명, 허베이 2명, 시장(티베트) 1명, 닝샤 1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 2명은 모두 베이징에서 발생했고, 신규 의심환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신규 완치자는 982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이 늘어난 107명입니다.

5. 틱톡, 전세계 3000명 엔지니어 채용한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 중국 기업 틱톡(TikTok)이 향후 3년간 전 세계에 약 3000명의 엔지니어를 추가 고용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사무실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테크웹(TechWeb)은 21일 전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IT업체들이 잇달아 감원을 감행하는 가운데 틱톡의 채용 확대는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산업 감원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IT산업 감원 규모는 10만 명을 넘어섰는데, 대부분이 미국 IT기업에 집중돼 있습니다. 16일 저우서우즈(周受资)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의 절반을 감원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대규모 감원을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메타, 세일즈포스, 아마존 등을 비롯해 리프트(Lyft), 스트라이프(Stripe), 넷플릭스 등이 최근 감원을 발표했고, 애플, 퀄컴 등도 당분간 채용을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IT업계 대규모 감원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미국내 일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이 기회를 틈타 인재를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 틱톡은 미국에서 메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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