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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상하이 15일 오전까지 ‘태풍 영향권’… 강풍과 폭우 예상

[2022-09-14, 12:33:19]

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1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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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감염 196+762… 상하이 확진 1명
중국에서 코로나19 본토 감염자가 1000명 이하로 발생했습니다. 14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3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진자 237명, 무증상 감염자 825명이 발생했습니다. 본토 확진자는 196명, 무증상 감염자는 762명이 발생했습니다. 상하이의 경우 타지역에서 상하이로 돌아온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중국 내 고위험 지역은 1267곳, 중도위험지역은 1232곳이며 상하이는 고위험 3곳, 중도위험 4곳이 남았습니다.


2. 상하이 15일 오전까지 ‘태풍 영향권’…강한 바람과 폭우 예상
14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초속 42미터의 무서운 속도로 이동 중인 '무이파'는 14일 오후부터 상하이, 저장, 장쑤 등에 머물다가 서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장쑤성 남부, 안후이성 동남부와 저장성 중북부, 그리고 상하이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쏟아낼 예정입니다. 타이완, 푸젠. 장시, 저장, 상하이, 안후이, 장쑤, 산동, 허베이, 허난, 랴오닝, 지린성까지 총 12개 성시가 영향권에 포함됩니다. 상하이 홍차오, 푸동공항은 예정된 항공편 50%를 취소했고 공항에 남아있는 항공기에 대한 결박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15일 오전까지 상하이에 최대 150mm의 비가 내리고 7~9급에 해당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中 7월 국내 휴대폰 출하량 전년比 30% ‘뚝’
13일 중신경위(中新经纬)는 이날 중국정보통신원(中国信通院)이 발표한 ‘2022년 7월 국내 휴대폰 시장 운행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7월 국내 휴대폰 출하량이 1990만 8000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30.6% 급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체 휴대폰의 73%에 해당하는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467만 2000대로 전년 대비 35.7% 떨어졌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1~7월 중국 국내시장 휴대폰 출하량은 누적 1억 5600만 대로 전년 대비 23%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출시된 신형 모델은 누적 223대로 전년 대비 6.7%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휴대폰의 고성능 덕분에 2~3년 전 모델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기종 변경을 자주 하지 않는 젊은층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4. 中 ‘부동산 보조 정책’ 잇따라… 부동산 시장 봄날 오나?
최근 중국 장쑤성, 항저우, 저장성 등의 일부 도시에서 주택 구입 보조금 확대 등의 조치를 잇달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일 항저우 린안구(临安区)는 “실수요 및 개선형 주택 수요를 지원하고, 2022년 9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4일까지(인터넷 서명 시간 기준) 린안 내에서 총가 300만 위안 미만의 신축 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총가의 1.5%를 보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택 구입자는 부동산 등기 후에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고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는 전했습니다. 중웬부동산(中原地产) 연구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허페이, 쿤밍, 위린, 주하이 및 기타 지역에서도 주택 구매자에게 다양한 보조금을 제공하는 관련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중지연구원(中指研究院)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라며 주요 부동산 시장이 먼저 안정되고 3, 4선 도시 저변이 공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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