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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中 5대 택배사 상반기 1조 5000억 벌었다

[2022-09-02, 12:33:03]

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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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감염 318+1567…상하이는 또 다시 1명 확진
2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진자 373명, 무증상 감염자 1665명이 발생했고 이 중 본토 확진자는 318명, 무증상자는 1567명입니다. 2일 0시 기준 중국 확진자는 6188명, 누적 확진 24만 3822명, 현재 격리 중인 밀접촉자와 무증상 감염자는 각각 26만 9779명, 2만 4226명입니다. 상하이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은 지난 30일 본토 확진자의 밀접촉자였습니다. 2일 오전 9시 기준 상하이 위험지역은 고위험 7곳, 중도위험 8곳이 지정되었습니다.


2. 中 5대 택배사 상반기 1조 5000억 벌었다
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9월 1일까지 중국의 5대 택배사인 순펑(顺丰), 중통(中通), 웬통(圆通), 선통(申通), 윈다(韵达)의 2022년 상반기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5대 택배사들의 매출은 2094억 7700만 위안, 순이익은 77억 위안으로 우리 돈으로 1조 5000억 원 이상을 벌었습니다. 순펑의 경우 상반기 매출은 1300억 6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2% 증가하며 1000억 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선통의 경우 149억 6000만 위안(35.78%), 웬통 250억 6600만 위안(25.58%), 윈다 228억 2600만 위안(25.36%), 중통 165억 6100만 위안(20%)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의 경우 순펑이 25억 1200만 위안으로 지난 해 보다 2.3배, 선통도 1억 8900만 위안으로 2.3배 증가했습니다. 치열했던 가격 경쟁을 끝내고 이제는 5대 택배사들의 목표는 ‘점유율 확대’로 정해졌습니다. 중통 택배는 향후 10년 안에 점유율 40%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애플도 디디추싱에 손 뗐다…디디 이사회 탈퇴
애플이 디디추싱(滴滴出行) 이사회 자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일 봉황망과기(凤凰网科技)은 디디추싱의 대주주 중 하나인 애플이 디디추싱의 이사회 의석을 포기하면서 애플의 M&A 담당 책임자인 아드리안 페리카(Adrian Perica)가 디디추싱 이사회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의 인수합병, 전략적 투자 담당자였던 페리카는 애플이 디디추싱에 투자한 후 애플 대표로 2016년 디디추싱 이사회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중국당국이 디디추싱에 대한 사이버 안전 관련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고 정부 7개 부처가 동시에 조사에 착수하며 80억 2600만 위안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줄줄이 투자했던 기업들이 손을 뗐고 애플도 추세에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4. 후룬 선정 ‘2022년 글로벌 유니콘 기업 순위’ 1위는?
중국판 포브스 후룬바이푸(胡润百富)가 31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유니콘 기업 순위’에서 틱톡(抖音)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31일 테크웹(TechWeb)에 따르면, 틱톡은 시가 1조 3000억 위안(255조 860억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유니콘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지난 6월까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수는 반년 새 254개가 늘었다. 순위권에 오른 1312개 유니콘 기업의 총 가치는 27조 9000만 위안(5300조원)으로 창시자 평균 연령은 44세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위에 진입한 유니콘 기업의 총 가치는 전체의 17.6%를 차지했고, 이중 중국 기업은 5곳으로 쉬인(Shein), 위뱅크(WeBank, 微众银行), 징동테크놀로지가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10대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5. 상하이 9월부터 시행되는 新규정
▷ 상하이 초·중·고교, 유치원 9월 1일 정식 개학 ▷ 중추절 연휴: 9월 10~12일 총 3일 ▷ 상하이시 상시 코로나 핵산검사 9월 30일까지 무료 ▷‘아이거우상하이’ 2차 전자 소비쿠폰 9월 말 등록 ▷9월 1일부터 상하이 7개 구(区) 혼인신고 통합 처리 시범 실시 ▷ 9월부터 상하이 사회보장카드로 연금 수령 ▷ 상하이 11개 관광지 65세 이상 노인에 무료 개방 ▷열차표 재발권 전자화 ▷20일부터 상하이교통분야 38가지 경범죄, 행정처벌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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