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7월 1일부터 미술관, 8일부터 영화관∙극장 재개

[2022-06-30, 11:32:18]
사흘 연속 ‘제로 코로나’를 유지하고 있는 상하이시가 오는 7월 1일과 8일 실내 문화∙레저시설을 순차 재개한다.

29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상하이시 문화관광국은 오는 7월 1일부터 상하이 전 지역의 박물관, 미술관, 실내∙외 모든 A급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뒤인 7월 8일부터는 영화관, 공연장소를 순차 재개할 방침이다. 이 밖에 공공도서관, 문화관(셔취 문화활동센터), 관광 문의 서비스센터 등은 현지 전염병 상황에 따라 순차 개방한다.

앞서 상하이시 문화관광국은 지난 5월 18일 펑셴, 진산, 총밍 세 구(区)를 시범 지역으로 A급 실외 관광지 11곳을 선개방한 바 있다. 이어 6월 1일부터는 최대 허용 입장객 75% 미만 제한을 조건으로 A급 실외 관광지를 부분 개방했다. 현재 상하이 내 실외 A급 관광지 134곳 중 67곳이 재개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하이 대표 관광지인 디즈니랜드도 30일 재개장 소식을 알렸다. 중국공산당 제1대 기념관도 7월 1일부터 실명제, 사전 예약제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단, 실내 문화∙레저시설의 경우 하루 최대 허용 입장객의 50% 미만으로 제한된다. 실외는 기존 75% 미만을 유지한다.

모든 입장객은 반드시 장소마(场所码) 또는 출입QR코드 스캐너(数字哨兵)를 스캔한 뒤 실내 문화∙레저시설에 입장해야 한다. 이 밖에 수이선마(随申码) 그린코드, 72시간 내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필수로 제시해야 하며 24시간 내 코로나19 핵산검사 증명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