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빵, 커피, 한국음식 공동구매 정보

[2022-04-28, 10:21:58]
도시 봉쇄 초기 갑작스러운 주문 폭주로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은 주문 자체가 하늘에서 별 따기 였다. 그러나 봉쇄가 길어지면서 물류 시스템도 차츰 정상을 회복하자 생필품 위주였던 공동구매 품목이 차츰 커피, 빵, 케이크 등 디저트까지 늘어났다. 실제로 갈 수는 없지만 언제 끝날지  모를 봉쇄에 원래 배달을 하지 않았던 베이커리, 카페 등도 공동구매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공동구매는 주로 디저트류와 한국식품 등의 공동구매로 최대한 최소 주문량이 적은 것 위주로 모았다.

 

 

베이커리&카페
밥은 안 먹어도 커피와 빵은 먹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자가 격리에도 카페인까지 없다면 더욱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상하이에서 커피 관련 공동구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커피

 

MQ COFFEE (明谦)
MQ COFFEE 공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커피 원두다. 견과류와 초콜릿향이 나는 다크 로스팅으로 1세트 당 500g*2씩 포장되어 있다. 미국유럽통합(SCA) 인증 받은 원두다.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위의 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 최소 주문 수량: 30세트
∙ 배송 시간: 72시간

 

 

 

Coffee Spot
MQ커피는 한 가지 원두만 제공한다면 Coffee Spot은 비교적 다양한 원두를 제공한다. 베이징시루(北京西路)에서 작지만 분위기 좋고 커피맛 좋기로 유명한 Coffee Spot이기 때문에 더욱 구매욕구가 샘솟는다. 공동구매하는 원두는 총 2가지, 에티오피아 샨타와베(shantawene), PNG Kuta 두 가지다. 로스팅은 최약배전(very light)와 중배전(Medium)이다. 판매 가격은 100g당 120위안으로 배송비는 따로 결제된다. 원두를 구매할 때 분쇄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 최소 주문 수량: 없음 (100g/120위안)
∙ 배송 시간: 쉬후이와 징안구는 직접 배송하며 기타 지역은 직접 배송 기사를 불러야 한다.

 

 

有容乃大
구매 금액, 주문 수량에 큰 제약이 없는 커피 원두 공동구매다. 다만 현재 이 공동구매는 푸동신구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다크 로스트 원두만 취급한다고 하니 같은 지역에 사는 주민 5명 정도가 함께 구매하면 좋을 듯싶다.
∙ 최소 주문 가격: 없음
∙ 최소 구매 수량: 없음(여러 명이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
∙ 배송 시간: 산송(闪送) 이용
∙ 上海市浦东新区宣秋路 558号 주소로 먼저 산송 배송비를 확인한 뒤 여러명이 함께 주문해 운송비를 분담하는 방식을 추천

 

 

 

CONTENT U

커피 머신이 없는 경우나 귀찮다면 콜드브루 원액을 추천한다. 이 브랜드는 최대 20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는 700ml 짐승 용량 콜드브루 원액을 공동구매한다. 한 통에 99위안으로 가격도 비싸지 않다. 한 번에 35g씩만 우유나 물 등에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냉장 보관하면 되니 관리도 편하다. 원두도 함께 판매하니 함께 구매해도 좋다.
∙ 최소 주문 가격 및 수량: 없음
∙ 배송 시간: 산송(闪送)이나 직접 수령

 

 

 

핸드 드립백 RADAR
RADAR COFFEE에서는 핸드드립백과 로스팅 원두를 공동구매하고 있다. 핸드드립백 원두는 산미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뉜다고 하니 원하는 원두 종류를 확인해서 주문하면 된다. 드립백 한 포 가격은 약 11위안~22위안까지 다양하다. 드립백 10포 세트 가격인 110위안 정도이며 최소 구매 가격은 1000위안, 10세트이기 때문에 커피 좋아하는 사람 2~3명 정도가 모여도 충분히 주문 가능하다.
∙ 최소 주문 가격: 1000위안
∙ 최소 구매 수량: 10세트
∙ 배송기간: 2~3일

 

 

 

상하이 왕홍 카페, 테킬라 커피(Tequila coffee)
왕홍 카페로 인기가 많았던 테킬라 커피에서도 로스팅 원두를 공동구매한다. 한 가지 원두를 500g 포장으로 판매하거나 100g 소량포장으로 3가지 맛을 세트로 판매하기도 한다. 푸시지역은 20세트 이상이면 무료배송, 이하인 경우에는 별도로 배송비가 붙는다.
∙ 최소 구매수량: 20세트
∙ 배송 기간: 48시간

 

 

 

캡슐커피 대표, 네스프레소
원두도 귀찮고 드립백은 연하고 콜드브루로는 채워지지 않는다면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공동구매가 있다. 사실 이 공동구매는 가격이 높고 최소 구매 수량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누구나 아는 맛에 캡슐 커피의 특징인 보관이 용이하다는 것 때문에 1인 1세트라는 구매 제한이 걸려있을 만큼 나름 구매 열기가 치열하다.
∙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시리즈 커피머신만 이용 가능
∙ 상하이시 전지역(총밍, 진산, 펑센, 장흥 제외) 배송
∙ 배송 수량: 1인 1세트 제한
∙ 주문 후 13~15일 후 발송
∙ 공동 구매 가격: 1세트 2360위안(3가지 맛 * 각 20줄(1줄=10개입))

 

▲ 빵
카페인 만큼 끊을 수 없는 게 탄수화물, 빵이다. 기본적으로 빵은 최소 구매 수량과 가격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최대한 30세트 이하로 주문 가능한 곳을 선정했다.

 

 

 

식사 대용빵 & 디저트 세트 gaga
천연 효모로 만들어 속이 편한 gaga, 식사빵으로 가능한 빵 세트를 구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먹물빵 4개, 효모빵 1개(大), 흑미빵 4개가 한 세트로 가격은 180위안이다. 그러나 매일 빵 구성은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주문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푸시지역만 주문 가능하다.
∙ 세트 가격: 180위안
∙ 최소 구매 수량: 30세트


아무리 빵이 좋아도 매일 밍밍한 빵만 먹으면 무슨 재미. 초코파 치즈파 할것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세트도 준비했다. 퐁당오초콜릿 1개, 치즈 케이크 1개, 마들렌 8개(맛 랜덤)를 즐길 수 있는 세트 가격이 260위안이다.
∙ 세트 가격 260위안
∙ 최소 구매 수량: 30세트
∙ 냉동 보관 15일, 냉장 보관 3일
∙ 케이크는 당일 주문, 이틀 후 배송

 

 

케이크 성지, 부케 도쿄(Mvuke Tokyo)
눈과 입이 즐거웠던 일본 케이크 브랜드, 부케 도쿄의 케이크도 공동구매로 구매 가능하다. 아쉬운 것은 주문 가능한 품목은 헤이즐넛 크림 케이크 한 가지라는 점이다. 게다가 현재 인기가 너무 좋아서 선착순 주문만 받고 하루 주문량이 채워지면 더 이상 주문을 받지 않는다. 이미 주문량이 폭주해 5월 중순까지 주문이 밀려 있다고 하니 구체적인 주문 가능 여부는 단체방에서 문의하는 것이 좋다.
∙ 최소 구매 수량: 30개(동일 단지)
∙ 공동구매 가격: 198위안(6寸 사이즈, 보냉백+일회용 나이프 및 포크 접시 포함)
∙ 배송 범위와 시간은 단체방에서 확인

 

 

 매일 구워 신선한 빵, 奈雪的茶
매일 맛있게 만들어진 빵을 다음날 만날 수 있는 베이커리다. 담백한 빵보다는 크림이 들어가거나 소시지 등이 들어간 조리빵으로 이뤄진 세트 2가지를 각각 87위안과 78위안에 주문 할 수 있다. 게다가 주문 방식은 어러머(饿了么)에서 가능하다. 다만 한번 주문 가능한 수량은 5세트, 현재는 송장 완다점에서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최소 구매 수량: 5세트
∙ 배송 가능 지역: 송장 완다점 배송 가능 지역으로 한함
∙ 배송 기간: 주문 후 익일 배송

 

 

Luneurs
식빵, 베이글류, 페스츄리, 프레츨 등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는 Luneurs다. 공동구매로 구매할 수 있는 세트는 두 종류, 세트 식빵류 1개, 베이글류 2개, 페스츄리류 6개를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트B는 참깨 베이글 4개, 애플 페스츄리 1개, 프레츨 1개로 고정되어 있다.
∙ 최소 구매 수량: 10세트
∙ 가격: 세트A 250위안, 세트B 108위안
∙ 배송 기간: 주문 후 2일 내 발송
∙ 배송 범위: 현재 첸탄 타이구리점 반경 3km내에서만 이용

 

 

21cake
다양한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21cake에서도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피나 아이스크림 등은 최소 구매 수량이 100세트지만 케이크의 경우 20세트 이상부터 공동구매가 가능하니 케이크만 구매하고 싶다면 21cake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주문을 받는다
∙ 최소 구매 수량: 케이크 20개(빵이나 커피, 아이스크림은 100세트부터)
∙ 구매 방식: 21cake 공식계정(公众号)

 

 

타오리(桃李) 식빵
중국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타오리(桃李) 브랜드다. 한국의 삼립식빵과 비슷한 이미지로 맛 또한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하다. 모든 빵을 천연효모로 발효시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해 토스트나 샌드위치를 해 먹으면 굉장히 맛있다. 이번에 공동구매 가능한 제품은 식빵 2종류, 밀크브레드, 팥빵, 크림/초콜릿 빵 이렇게 6가지이며 최소 구매 수량이나 구매 가격은 12명의 공동구매 팀장에게 확인해야 한다.
∙ 구매 방식: 구매 팀장에게 확인
∙ 주문 시간: 매일 15:30분 마감

 

▲한국 식품
중국 식품은 공동구매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만 한국 식품은 공동구매도 어렵고 구매 루트를 확인하기 어렵다. 다음 내용은 4월 21일 기준 상하이 자원봉사단에서 작성한 자료로 구매 가능한 한국 식품과 공동구매 없이 주문 가능한 쇼핑몰이다.

 

 


1. 위챗으로 주문하는 한국식품
∙ 발송지: 상하이 현지
∙ 배송: 익일~72시간 이내 지정된 장소까지만 배송 가능
∙ 배송 범위: 상하이 전 지역(단 외진 지역은 제외)
∙ 주문 전 주민자치위원회에 택배 수령 여부를 확인(주문 후 환불 불가)
∙ 주문 금액 800위안 이상: 무료 배송(이하는 추가 배송비 150)
∙ 주문 방식: 위챗(nobility668) 추가 후 주문 및 결제(위의 메뉴 외에도 다양한 메뉴 판매)

 

 


 

2. G마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상하이한인연합교회 후원으로 배송비를 환불해 주고 있다. 배송비를 선 결제 한 뒤 자신의 학생증 사진과 주문 번호를 보내주고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3. 코리아몰
한국 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위챗에서 韩品库를 검색한 뒤 구매할 수 있다. 샨송(闪送)을 통해 구매하면 기본 배송료를 환불 받을 수 있다. 배송 가능 지역은 지우팅 전체, 홍췐루, 풍도국제, 천안호원, 징팅웬, 구가상군이며 이 외 지역은 샨송으로 배달한다.
∙ 위챗: limeihua1984(고객센터)

 

4. 이산루 부근 한국식품 주문 가능한 곳
4월 24일 확인한 결과 주문이 가능하다. 매일 주문 가능한 품목은 변경되고 주문할 때 중국어를 사용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 달걀, 육류, 우유, 과일, 국수, 간장 및 조미료, 맥주까지 구매할 수 있으니 당일 주문 가능한 제품 확인 후 한꺼번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샨송을 이용할 경우 상하이 전 지역 배송 가능, 2km 이내는 배송비가 무료다.
∙ 위챗 Roger0416h 추가 후 주문 및 결제

 

 

 

 

이 외에 고립 교민 지원을 위한 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니 한국인 밀집 지역이 아닌 외곽에서 혼자 사는 분, 중국어 소통이 안되는 한국인이 있다면 아래 연락처로 전화하면 순차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민정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