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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上海 중국 최초 무침(无针)주사 로봇 공개

[2022-01-24, 12:36:56]
중국은 지금… 2022년 1월 24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上海 중국 최초 무침(无针)주사 로봇 공개
상하이에서 중국 최초로 바늘 없이 백신을 주사하는 로봇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늘 없는 백신 주사 로봇은 동제대학 치펑(齐鹏)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 팀과 상하이 페이시(非夕)로봇 과기유한회사, 베이징 콰이슈얼의료기술(快舒尔医疗技术), 중국 심혈관의생혁신클럽(中国心血管一生创新俱乐部)이 함께 개발해 완성했습니다. 이 로봇은 사람의 어깨에서 백신을 맞는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 바늘 없이 주사하는 방식으로 전 과정에서 완벽한 ‘무인화’ 시스템이 가능합니다. 무침 주사는 고압으로 액체를 근육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자동 백신 주사 로봇이 사람의 신체에서 백신 주사 위치를 찾는 방법은 인체를 3D로 식별하는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체 모형에서 수 천개의 특징을 점으로 표현하고, 모든 점을 실제 신체의 특정 부위로 연결시켜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 대해서 동일한 위치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2. 지리, 휴대폰 사업 위해 MEIZU 인수 예정
중국의 대표 자동차 기업인 지리자동차(吉利)가 휴대폰 사업을 위해 메이주(魅族,MEIZU)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21일 계면신문은 지리그룹 산하 휴대폰 기업인 싱지시대(星纪时代)가 메이주와 인수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논의 단계로 인수 가격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지리 측은 업계에서의 소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겠다”면서 “현재 싱지시대의 고성능 휴대폰 연구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지난 해 9월 지리의 리수푸(李书福)회장은 후베이 싱지시대를 설립하며 휴대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리그룹 관계자는 “지리의 휴대폰 브랜드와 제품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렸고, 실제로 스마트폰 개발을 위한 관련 업계의 주요 인사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유리 칸막이 사이에 두고 호랑이와 ‘동침’하는 호텔 화제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이해 여기저기에서 호랑이와 관련한 제품이나 마케팅이 가득한 가운데 장쑤성의 한 호텔은 호랑이와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룸을 공개했습니다. 장쑤성 난통시의 한 동물원 내 호텔에서 일명 ‘호랑이뷰 룸(老虎观赏房)’이 있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개된 객실 내부 영상을 살펴보면 동굴을 연상케 하는 실내 인테리어와 함께 객실 전면에 통 유리가 설치되어 있고, 유리 너머로 거대한 호랑이 한마리가 왔다갔다하며 객실로 들어온 사람들을 신기한 듯 쳐다봅니다. CG인가 싶었던 이 ‘영상’은 사실 살아있는 호랑이가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호랑이들의 서식지에 특수 제작한 방탄 유리벽을 세워 호텔 객실을 꾸민 것입니다. 이 호텔은 난통 삼림 야생 동물원 내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2021년 4월 30일 개업했고 ‘중국 최초의 맹수들과 함께 동침할 수 있는 호텔’이라는 점을 마케팅 소재로 삼았습니다. 심지어 이 호텔에는 호랑이 외에도 기린, 얼룩말, 사자 객실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중국판 인스타 ‘샤오홍슈’… ‘미성년 보호법’ 위반으로 벌금 30만元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小红书)가 ‘미성년 보호법’ 위반으로 30만 위안(약 56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샤오홍슈측은 사용자가 미성년자의 심신 건강을 위협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정보를 게시 및 배포한 것을 발견하고도 관련 정보의 전송을 즉시 중단, 링크 삭제, 차단, 접속 해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앞서 앙스재경(央视财经) 보도에 따르면, 샤오홍슈는 미성년자 신체의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노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는 동영상 촬영자들이 모두 미성년자로 확인됐으며,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을 때 직접 본인의 은밀한 부위를 겨냥해 찍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낯 뜨거운 댓글들이 줄지어 달렸고, 거기에는 심각한 성적 암시를 담는 댓글들도 포함됐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샤오홍슈 측은 “보도에서 언급된 일부 내용은 이미 검토를 거쳐 처기했다”고 답했습니다.

5. 상하이 LPR 인하로 1주택 대출금리 4.95%까지 인하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대출우대금리)를 두 달 연속 내림으로써 경기 부양에 힘쓰고 있습니다. 21일부터 LPR(대출우대금리)가 0.05%P 인하되면서 상하이, 베이징, 선전, 광저우, 쑤저우 등 다수의 도시에서 개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조정됩니다. 또한 일부 은행은 변동 기준점을 낮춰 1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최저 4.9%까지 떨어졌습니다. 장다웨이(张大伟) 중웬부동산(中原地产) 수석 분석가는 “모든 주택담보 대출 고객이 즉각 인하된 이자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신규 주택대출은 일반적으로 최신 LPR 이자율에 따라 계산하지만, 기존 주택대출은 구매자의 대출 당시 이자율에 따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하이 지역의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을 비롯한 다수의 은행 지점에서는 현재 1주택 대출금리가 5% 아래인 4.95%로 떨어졌고, 2주택자의 대출금리는 5.6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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