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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한→중 입국 전 7일 자가건강관찰+핵산검사 1회 추가...17일부터 실시

[2022-01-07, 11:05:01]

중국은 지금… 2022년 1월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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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중 입국 전 7일 자가건강관찰+핵산검사 1회 추가...17일부터 실시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세계 확산으로 한국발 확진자의 국내 유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규정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6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위챗 공중 계정을 통해 오는 17일 자정부터 중국 입국자에 대한 규정을 ▷출국 7일 전 사전 코로나19 핵산(PCR) 검사 1회 추가 실시 ▷7일간의 자가건강관찰 기간 추가 실시 등을 발표했습니다. 변경된 코로나19 검사 및 건강코드(健康码) 신청 절차는 ① 출국 7일 전 코로나19 사전 검사→②자가건강관찰→②출국입니다.

 

2. 中 본토 확진 116명…상하이 무증상 3명
7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6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74명입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58명이었고 나머지 116명이 본토 확진자로 산시성 시안에서 57명, 허난성 56명(쉬창 28, 정저우 26, 뤄양 1명, 구스현(固始县) 1명), 저장 3명(닝보 2명, 진화 1명)입니다. 무증상자도 45명이 추가된 가운데 본토 3명은 상하이에서 발생했고, 지난 3일과 4일 보고된 무증상자의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코로나 환자는 3359명, 무증상자는 632명이 되었습니다. 7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중국 내 위험지역은 총 97곳이 되었습니다.

 

3. 中 전기차 보조금 올해까지 지급… 전기차 가격 줄줄이 인상
중국 재정부 등 4개 부서가 당초 계획대로 올해 신에너지차 보조금 기준을 지난해의 30%로 낮추고 내년부터는 보조금을 폐지하겠다고 6일 재련사(财联社)가 전했습니다. 국가 보조금 축소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자동차 구매 비용도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조금 축소, 리튬이온 배터리 원가 상승 등으로 이미 다수 자동차 기업은 올해부터 일부 전기차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테슬라를 비롯해 광치 Aion(广汽埃安) LX는 올해부터 4000위안 올랐고 너자(哪吒) 자동차와 페이판(飞凡) 자동차도 1월 1일부터 전기차 가격 인상을 일제히 발표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2022년 신에너지차 판매는 600만 대 이상, 보급률은 22% 전후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4. 上海 5성급 ‘The Puli’에서 생쥐 출현…누리꾼 “생쥐도 5성급”
6일 환구망(环球网)은 지난 4일 중국 웨이보(微博) 한 계정에서 상하이 5성급 호텔 바(bar)에서 생쥐가 돌아다닌다는 내용이 올라왔다고 전했습니다. 당사자는 4일 저녁 상하이 징안구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인 풀리(The Puli) 바에서 생쥐가 자신들의 테이블로 올라왔다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사건 발생 후 호텔 직원은 사과도 없이 자리만 이동시켰고, 커피 값을 무료로 주는 것으로 무마하려고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호텔 측은 즉각 사과문을 올려 해당 생쥐는 외부에서 유입된 것, 앞으로 고객 우선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교육시키겠다고 사과했습니다. 해당 호텔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되었지만 누리꾼들은 오히려 영상에 등장한 쥐가 “귀엽다”, “고급스럽다”며 의외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5. 中 ‘12306’ 기차표 예매∙취소∙시간변경 新규정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중국 공식 기차표 예매 플랫폼 ‘12306’이 기차표 구매, 환불, 변경 서비스에 새로운 규정을 적용합니다. 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중국 철도공사는 6일 공식 위챗 계정 중국철도(中国铁路)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철도청은 기차표 예매, 취소, 시간변경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만 가능했던 기차표 예매 시간은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로 두 시간 연장되었고(화요일만 밤 11시), 기차표 환불 가능 시간은 열차 출발 25분 전에서 출발 직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차를 놓친 뒤 출발 기차역 창구에서만 일정 변경이 가능했던 기차표 시간변경 서비스는 온라인과 자동티켓발매기에서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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