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2.15] 中 두 번째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이번에는 자가 격리 중 발견

[2021-12-15, 12:06:21]

중국은 지금… 2021년 12월 15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중국판 트위터 '시나웨이보' 네트워크안전법 위반 300만元 벌금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시나웨이보(新浪微博)가 당국과 '웨탄(约谈, 정부 기관에 소환되어 공개적으로 질타,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것)'을 진행하며 300만 위안(약 5억57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14일 신경보(新京报)가 전했습니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최근 시나웨이보가 법률에 위반하는 정보를 게시했고, '중화인민공화국 네트워크안전법', '중화인민공화국 미성년자보호법' 등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을 명령하고, 관련 책임자를 엄중 처리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1월까지 시나웨이보는 총 44차례에 걸쳐 1430만 위안(약 26억 5600만 원)의 벌금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中 3개 성에서 본토 확진 50명 발생…위험지역 52곳
1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4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입니다. 이 중 17명은 해외 유입이고 나머지 50명은 본토 확진자였고 저장성 45명(샤오싱 39, 닝보 6), 내몽고 3명, 광동성 동관시 2명입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24명 추가된 452명이 되었고 확진자는 1460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직까지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5만 4009명에 달합니다. 특히 수산시장발 집단 감염을 보이고 있는 샤오싱의 경우 총 3개의 야전병원이 건설 중입니다. 앞으로 8일 안에 개당 500여 개의 병상을 보유한 야전 병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15일 오전 7시 기준 중국 내 위험 지역은 고위험 지역 8곳, 중등위험지역 44곳으로 총 52곳이 되었습니다.


3. 中 두 번째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이번에는 자가 격리 중 발견
13일 처음으로 중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14일에도 광동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14일 건강시보(健康时报)에 따르면 14일 광동성 광저우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집단 격리를 마치고 자가 격리 기간 중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남성이 중국에 입국한 시점은 11월 27일, 12월 11일까지 집단 격리를 마치고 광저우 시로 돌아온 뒤 자가 격리 도중 정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최종 오미크론 감염자로 판정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폐쇄 관리 과정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오미크론에 대해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해외 입국자들의 집중 격리 기간을 한 달로 늘려라”, “국경을 폐쇄하라” 등과 같은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4. 중국 '우황환' 가격 줄줄이 인상... 원자재가 인상 탓
중국의 우황청심환(동인당의 안궁우황환(安宫牛黄丸)) 판매 가격이 860위안으로 10% 인상 되었다고 14일 북경상보(北京商报)가 전했습니다. 가정용 상비약인 안궁우황환은 지난 20년 간 단 3차례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012년에 350위안에서 560위안으로 무려 60%를 인상했고 지난 2019년에는 560위안에서 780위안으로 40% 인상했다. 동인당 직원은 “원자재 가격 인상 때문이다”라며 “앞으로 약 1000위안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우황의 원재료인 천연우황의 가격이 1kg 당 21만 위안에서 최근 52만 위안까지 크게 뛰어 향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편 인상된 가격은 12월 1일부터 적용되었습니다.

 

5. 中 신에너지차 판매 급증... 올해 340만대, 내년 500만대 판매 전망
중국의 내년 자동차 총판매량이 2750만대로 연간 5.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은 500만대에 달해 연간 47% 급증할 것이라며 14일 중국자동차공업회가 전망치를 발표했습니다. 내년 승용차 판매량은 연 8% 증가한 2300만대, 상용차(트럭 및 9인승 이상의 상업용 자동차) 판매량은 연 6% 감소한 450만 대로 예측했고 올 한해 자동차 판매량은 2610만 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신에너지 자동차의 경우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340만 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 上海 푸동~푸시 이동 더 편해진다...지하철'18호선' 1기 연말 개통
상하이 지하철 18호선 1기 북부 구간이 연말 시범 운행될 예정입니다. 바오산(宝山)과 푸동(浦东)을 오가는 시민들이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이며 18호선 1기 북부 구간은 창장난루(长江南路)역에서 출발해 푸동, 양푸(杨浦) 및 바오산 등을 거쳐 총 18개 역이 설치됩니다. 18호선은 열차칸마다 무선충전보드가 장착되어있어,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휴대폰을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