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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처, 환치우강서 전라북도 홍보·제품 판매관 운영

[2021-12-06, 15:03:17] 상하이저널
전라북도 관광,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등 주요행사 홍보
도내 수출기업 3개사 제품 판매관 운영
한지등(燈), 한지풍경, 향기탑 만들기 체험, 즉석 사진 인쇄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는 상하이 시내 최대 규모 쇼핑몰인 환치우강(環球港)에서 전라북도 홍보관과 제품 판매관을 동시 운영했다. 

상하이 환치우강은 2013년 9월에 개업한 총면적 48만㎡의 문화, 관광, 비즈니스의 3대 핵심 기능이 집약된 쇼핑몰로, 주말 하루 평균 방문객이 20만 명을 상회하고 3개 지하철 노선이 직통으로 연결돼 상하이의 비즈니스 랜드마크로 불리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홍보 및 제품 판매관은 도 관광총괄과, 기업지원과와의 협업을 통해 12월 3일부터 3일간 운영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전라북도 관광 홍보는 물론 전라북도 주요행사인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홍보를 겸했다.

아울러 중국사무소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계약을 체결한 부안 강산명주(술)와 익산 네오크레마(음료수)의 수입업체와 전주 고려자연식품(유자차) 수입업체를 초청해 시음회를 통한 현장 판매, 도소매대리상을 모집하는 제품 판매관을 운영했다

중국사무소는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한지등(燈), 한지풍경, 향기탑 만들기 체험과 즉석 사진 인쇄를 통해 중국사무소가 운영하는  웨이보, 틱톡 등의 SNS 계정 팔로우 282명이 증가해 현재 웨이보는 4407명, 틱톡은 1857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팔로워들은 자연스럽게 중국사무소의 SNS 홍보 대상이 되고, 이를 통해 전라북도의 홍보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3일간의 행사는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의 힘든 일정이지만  상하이에 유학 중인 전라북도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홍보관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중국사무소 이지형 소장은 코로나 제로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라북도의 발전과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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