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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본토 신규 확진 일주일째 한 자릿수…위험지역 3+25 ‘뚝’

[2021-11-23, 10:26:40]
중국 본토 신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일주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2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19명으로 본토 발생 5명, 해외 유입 14명이다.

본토 확진 환자는 랴오닝성 다롄시, 윈난성 더홍다이족징포족자치주에서 각각 4명, 1명이 보고됐다. 다롄시 확진 환자 중 2명은 초등학생, 1명은 초등학교 교사, 나머지 1명은 아동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집중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 환자는 지역 별로 광동 5명, 윈난 3명, 상하이 2명, 광시 2명, 쓰촨 1명, 산시(陕西) 1명이다. 

이날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64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623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었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18명 발생했다. 이중 본토 발생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이날 10명이 의학 관찰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현재 전국에서 494명이 의학 관찰을 받고 있다.

23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8524명, 사망자는 총 4636명이다.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1006명(해외 유입 385명, 본토 발생 621명)으로 중증 환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오전 0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전날보다 32곳 줄어든 28곳이다. 구체적인 지역명은 다음과 같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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