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여러 지역서 3-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시작

[2021-10-26, 12:44:49]

중국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전보다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시 부스터 샷을 접종하는 가운데 3-11세의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현재 4개 성(省)은 접종을 시작한 상태고 3개 성(省)에서는 이미 접종 일정을 잡고 있다. 3-11세 어린이에 접종하는 백신은 모두 불활성화 백신으로 국약중생베이징회사, 국약중생우한회사, 베이징커싱중유회사 백신이었다. 접종은 2차까지 맞고 접종 간격은 최소 3주이며 8주 이내에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후난∙후베이∙하이난∙저장은 접종 시작
25일 후베이성 위건위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빠르게 집단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3-11세 연령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저장성은 진화(金华), 취저우(衢州), 핑후(平湖) 등에서도 해당 연령의 백신 접종을 통보한 상태다. 진화시 위건위도 25일 시내 3-11세 연령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취저우도 24일부터, 핑후시는 25일부터 해당 연령에 대한 백신 접종을 알렸다.


후난, 창더(常德), 이양(益阳), 영저우(永州)시에서도 23일~24일부터 해당 연령에 대한 무료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하이난에서도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상태다.


한편 푸젠성과 안후이성은 접종 시작을 예고했다. 22일 푸젠일보(福建日报)에 따르면 2021년 가을학기 캠퍼스 방역을 위해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일 예정이다. 이 계획에서 3-11세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을 통해 어린이 백신 접종률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어린이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보호자가 의사와 상의할 것을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예방주사)와의 접종 간격은 최소 14일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10.26] 中 2022년 법정공휴일 발표 hot 2021.10.26
    중국은 지금… 2021년 10월 26일(화)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中 2022년 법정공휴일 발표중국 국무원이 2022년 중국 법정공휴일을...
  • 中 본토 신규 확진 5개 지역서 29명…위험지역 2.. hot 2021.10.26
    지난 25일 중국 본토 5개 지역에서 2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5일 0~24시 전국...
  • 中 2022년 법정공휴일 발표 hot 2021.10.26
    중국 국무원이 2022년 중국 법정공휴일을 공식 발표했다.25일 중앙CCTV신문(央视新闻)에 따르면, 오는 2022년 법정 공휴일은 신정, 구정, 청명절, 노동절..
  • 中 '까르푸&허마' 공동으로 '샘스클럽' 고발 hot 2021.10.25
    까르푸와 허마(盒马)가 공동으로 샘스클럽(山姆, Sam's Club)'을 고발하고 나섰다. 허마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샘스클럽이 상하이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 中 '체육법' 개정안 마련... 체육 필수과목으로.. hot 2021.10.25
    중국의 '체육법'이 대대적인 개정을 단행하면서 각급 학교에 반드시 '체육 과목'을 개설 시행토록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중화인민공화국 체육법(수정초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