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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 제4회 중등 중국어 주제발표 개최

[2021-09-28, 17:51:54] 상하이저널
지난 2021년 9월 24일(수) 상해한국학교(교장 전병석) 음악당에서 ‘2021학년도 제4회 중등 중국어 주제 발표(中文演讲展示)’ 행사를 진행했다.

‘중등 중국어 주제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중국어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본선에 참가한 학생은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5명으로 참가자들은 젓가락에 담긴 문화(김남현-10학년),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광장무(이서연-10학년), 중국의 세계 유산 - 나랑 같이 가보자(이서율-7학년), 상해를 소개합니다(고재원-11학년), 중국의 해음 문화(이수민-9학년), 경극(김휘란-10학년), 중국의 사대미녀(김주하-8학년), 원소절 문화(이태훈-8학년), 차의 역사(홍지민-9학년), 마라롱샤(선규빈-10학년), 미국은 중국의 성장을 막을 수 있는가?(송승호-11학년), 중국의 4차 산업혁명(김현지-11학년), 중국의 디지털 결제 문화(이성현-9학년), 새로운 게임 중독 방지 시스템에 대한 나의 생각(이재영-11학년), 게임이 신세대의 아편이라고?(이재열-11학년), 홍색로드에서 만난 중국(장인우-11학년), 우주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역사(김강윤-10학년), 수면(이지연-8학년), 시간을 아끼자(이준승-9학년), 나의 중국여행(김소연-9학년), 우리는 왜 긴장하는가(김훈희-10학년), 학생은 화장을 해도 될까?(성채은-11학년), 학교에서 어울리지 않는 나 고쳐야 할까?(박소연-10학년) 등 시사, 경제, 정치, 문화, 교육 및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 지식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였다. 또 마스크 이야기(조영지-8학년), 코로나19 완벽한 대처 방법은 존재하는가?(정규섭-11학년) 등 팬데믹 상황을 화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적인 고민과 의문점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7-9학년)과 고등학교(10-11학년)을 각각 중급 부문과 고급 부문으로 구분해 4개 영역을 독립적으로 심사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고급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초급 중급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하는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비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두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이외에도 관중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부했다. 한자 단어의 오자 찾기, 중국어 단어 몸으로 표현하기, 사물의 일부 사진을 보고 무엇인지 추측해 중국어로 말하기, 제시된 그림과 관련 있는 중국어 단어 말하기 등 관중 모두가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경쟁을 강조하는 대회가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교수학습 전문 퀴즈 앱을 활용해 전교생이 하나의 사이버 공간에 모여 다 같이 중국 관련 상식 문제를 풀었는데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호응했고 이를 통해 중국과 중국어 관련 기본 상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상하이의 근대사와 지리적 특성, 특산품, 명승지 및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상해한국학교 전병석 교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이 중국어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전했다.

(자료: 상해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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