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교민사회, 교민 병원비 모금에 동참

[2021-07-02, 20:04:23] 상하이저널


어머니회 3만7340元, 여성경제인회 7000元, 백의천사단 11550元 전달

상해한국상회, 금일봉 전달 "교민사회 발전기금회 설립 필요"

 

 

 상하이한인어머니회 146명 모금 참여, 3만 7340元 전달 


상하이 교민사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 교민의 병원비 지원에 함께 나섰다. 징팅다샤에서 보이차 유통판매업을 해온 김영택 씨가 지난 4월 우중루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했다. 그러나 수술비와 병원비 등 약 20만 위안이 넘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교민들이 모금에 동참한 것. 

 

 
상하이한인어머니회(회장 김규미)는 지난달 1주일 동안 146명의 회원들이 모금에 동참해 3만 7340위안을전달하며 김영택 씨의 쾌유를 기원했다. 또 백의천사단에서 기금 5000위안과 백의천사단 위챗방에 후원을 요청해서 6550위안을 모금해서 총 1만 1550위안을 지원했고, 상하이한인여성경제인회(회장 박완신) 7000위안,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도 금일봉을 전달했다.


동국대 상하이동문회에 따르면, 경제 상황이 넉넉지 않은 사정을 알고 충청향우회, SOS솔루션, 백의천사단이 모금에 참여했다. 또 징팅다샤 BYC 김광중 대표가 휠체어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로 힘든 교민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한편,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한 교민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돌발사고 교민 지원, 취약 계층의 재정 지원, 교민자녀 장학금 지원 등 교민사회 발전기금회 설립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이승봉 2021.07.04, 13:12:56
    수정 삭제

    기사냐용 잘 봤습니다 그런데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도 금일봉을 전달했다는 기사 내용은 어떻게 기사화 되었는지 궁금 합니다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