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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올바른 홈트 5가지

[2021-05-19, 06:13:05] 상하이저널

Dr. SP 황동욱박사의 예방의학 이야기 5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홈트는 필수템이 되고 있다. 스스로 운동하다 보면 여러모로 부작용 혹은 후유증에 곤혹을 치르곤 한다. 금번 칼럼에서 홈트 시 다치지 않는 유의 사항을 공유해볼까 한다.


1. 갑자기 몰아서 운동을 금한다!

 

한번에 몰아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몸 자체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 한번에 두, 세 시간씩 힘들게 하는 것보다 매일 20분에서 30분씩 가볍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바쁜 일상 탓에 하지 못한 날은 10여 분간 간단한 스트레칭만 해줘도 몸이 한결 가벼운 것을 느끼실 수 있다.

 

2. 바닥 매트는 필수!

 

매트를 깔지 않게 되면 운동을 할 때 생기는 진동으로 인한 관절 과부하를 줄이지 못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또한 아랫집에 층간 소음을 발생시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바닥 매트는 꼭 필수로 챙기길 권장한다.

 

3. 정확한 자세 유지하기!

 

전문가의 코칭을 받지 못하는 홈트레이닝의 경우 부정확한 자세 유지 때문에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그러니 각 부위별 트레이닝 관련된 정보를 반복해서 습득하고, 홈트 전문가의 영상을 통해 정확한 동작을 잘 따라하시고 유지해야한다. 만일 한날 컨디션이 좋아 욕심이 과해져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돼 부상 입는 경우가 많은데 홈트시 꼭 스스로 어느 정도 절제를 할 수 있는 마음을 밀 준비하길 권장한다.


4. 만약 통증이 느껴지면 Stop!

 

힘들지만 조금 더 하자 혹은 아파야 운동을 한 것이다 느끼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힘든 것과 아픈 것은 엄연히 다르다. 허리나 무릎, 목이 아픈 상태에서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건강해지기 보단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데 통증이 느껴질 경우 중지하고 자세가 바른지 확인을 하거나 병원 의사의 상담을 받거나 전문 트레이너의 자문을 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5. 제일 중요한 허리 조심, 구부리는 자세 유의!

 

허리를 구부리는 스트레칭은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동안 척추 앞쪽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디스크 탈출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허리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척추를 받쳐주는 힘이 약해 이 같은 동작이 척추에 더욱 부담을 줄 수 있다.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더욱 피해야 한다.

 

한편, 홈트 후에 엉덩이에서 발까지 전기가 오르는 것처럼 찌릿하면서 쑤시는 통증이 나타나거나,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다. 무슨 운동이든 너무 과도한 운동은 약이 아니라 독이 된다는 게 현실이다. 꼭 스스로의 체형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매일 반복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고 필자는 간곡히 권장한다. 변덕스러운 5월의 날씨에 체력 관리에 과부하가 걸리기 쉬우니 꼭 평안한 마음 유지, 기초 체력 단련, 규칙적 식사와 수면을 하시어 무병장수의 길로 한발짝이라도 빨리 들어서길 빌어보며….

  

 

황동욱 의학박사(Dr.Shanghai Peace CEO)
-(현)구베이 PEACE클리닉 한국부 대표원장, 푸동 루자주이 LANHAI 그룹 국제 메디컬 센터 국제부 센터장 겸 중서의결합 불면심리학과 대표원장, 중화중의학학회 외치(피부병)학회 위원, 상하이 청년의사침구학회 위원, 중국 침구학회 정회원
-상하이중의약대학 부속 약양중서의결합병원 침구과 박사(불면증 심리학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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