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에서 중국 운전면허증 취득하기

[2021-04-15, 15:09:59] 상하이저널

상하이는 여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하철 노선이 다양하게 깔려 있고 호출 앱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해 한국 보다는 자가 운전이 절실하지는 않다. 한국과 다른 교통 문화와 흐름 때문에 자가운전을 원치 않은 사람도 많다. 여전히 일부 기업에서는 주재원들의 운전을 금지하기도 한다. 

최근 업무적으로, 개인적으로 자가 운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필기시험과 신체검사로 중국면허증 취득이 가능하다. 상하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중국어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볼 수 있다. 

외국인 면허 필기 시험 지정 장소가 푸동으로 바뀌었다. 최근에는 신청자가 적어 오전 접수, 오후 시험이 가능이 가능하다. 미리 시험지를 구해 준비만 한다면 영사관에서 한국면허증 번역 인증부터 면허증 수령까지 하루면 충분하다. 겁먹지 말자, 방어운전만 몸에 익힌다면 당신도 중국에서 운전이 가능하다. 

[중국 운전면허증 취득 대상]

-90일 이상 체류 가능 비자 또는 거류증 소지자
-운전 가능한 신체 조건을 가진 만 70세 이하

[준비물]

1) 한국 운전면허증 중문 번역본(영사관 번역 인증, 현장 즉시 발급 28元)
-준비물: 여권, 한국운전면허증 원본 및 중문 번역본(양식은 영사관 홈페이지 ‘영사업무서식’에서 검색)

2) 여권원본 및 사본(사진면, 비자면)

3) 주숙등기 원본 및 사본(인터넷 출력본은 별도 원본이 없어 PDF 파일을 보자고 하는 경우도 있어 지참 권장) https://gaj.sh.gov.cn/crj/24hr/web/zcbd/login?locale=zh_CN

4)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 및 사본

5) 사진: 현장 촬영, 개별 휴대 사진 사용 불가

6) 비용: 사진촬영 60元, 신체검사비 35元, 면허증 발급 10元(즈푸바오, 위챗 결제 가능)

[신청]

1) 上海市公安局交警总队车管所(一分所)浦东新区华夏西路2999号(3号门으로만 입장 가능)
홍췐루 기준 약 19km. 지하철 2호선 4번 출구에서 1.2km(도보 17분, 자전거 6분 거리)

 


2) 3호문으로 들어가 정면 우측에 보이는 큰 건물로 들어가면 안내데스크(导办服务台)에 준비된 서류를 보여주고 번호표를 받는다.

 

 

 


 


3) 수속창구(办证大厅)에서 순서를 기다린다.

 


4) 창구에 여권 등 준비된 서류를 제출한다.

5) 창구 등록 후 사진촬영 및 신체검사 장소로 이동한다.

 

 


6) 비용 지불 후 사진 촬영 그리고 바로 옆방에서 간단한 신체검사를 받는다.

 

 


7) 신체검사서(机动车驾驶人身体条件证明)을 가지고 다시 안내 데스크로가 번호표를 받는다.

 

 


8) 수속창구(办证大厅)로 이동해 신체검사서 등 서류를 제출한다.

 

 


9) 필기시험예약접수증(科目一考试预约凭证)과 서류를 가지고 2층 외국면허소지자 시험(境外考试) 장소로 이동한다.

 

 

 


10) 입구에 있는 시험 순서 번호표(考试预约)를 뽑는다.

 

 


11) 시험 시작 안내 후 모니터에 본인 번호표가 나오면 입장해 자리를 배정 받아 시험을 치른다. 개인 가방 등 휴대품은 시험장 왼편에 무료 사물함에 미리 보관한다.

 

 


12) 시험 성적 90점 이상 취득자에게는 주는 운전면허 발급 수속증(机动车驾驶证业务受理凭证)을 수령한다. 

  

 

 


13) 수속증을 가지고 같은 공간에 있는 면허증 수령처로 이동해 비용 10元을 지불하고 운전 면허증을 수령한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강남구 2021.10.27, 18:29:13
    수정 삭제

    오늘 시험보러와서 바로 합격햇습니다 ㅎㅎ
    코로나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 정말없어서 도착해서 시험 끝나는데까지 약1시간정도 걸렷습니다. 한국보다 사람이없네요. 금액은 기사나올때보다 좀 올른거같아요.
    신체검사 및 사진비용으로 합쳐서 한번에 100원받고요. 나와서 다시 서류 재접수할때 40원 추가로받습니다. 나머지는 기사내용이 잘 나와잇어서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모두 한방에 합격하시길 빕니다~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8.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9.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10.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9.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