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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본토 확진 다시 ‘0’… 해외 유입 10명

[2021-04-15, 10:10:36]
중국 윈난성 루이리시 집단감염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추세다.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전원 해외에서 유입됐다.

지역 별로 보면, 광동 4명, 상하이 3명, 산시(山西) 1명, 후베이 1명, 쓰촨 1명이다. 상하이의 경우, 최근 각각 카타르, 프랑스, 가봉에서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3명이 입국 직후 또는 집중 격리 기간 중 증상이 발현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297명으로 이중 5명이 중증 환자다.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457명, 사망자는 총 4636명이다.

이날 신규 발생한 무증상 감염자 15명도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감염자는 300명으로 이중 20명이 본토 발생 감염자다.

한편, 15일 오전 0시 기준 중국 국내 고위험 지역은 3곳, 중등위험 지역은 6곳으로 구체적인 지역명은 다음과 같다.

고위험 지역(3곳)

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瑞丽市姐告国门社区
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瑞丽市团结村委会金坎、弄喊片区(瑞丽大道以南)
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瑞丽市仙客巷和光明巷居民小组

중등위험 지역(6곳)

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瑞丽市鑫盛时代家园小区
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瑞丽市瑞京路红砖厂
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瑞丽市星河蓝湾小区
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瑞丽市双卯村民小组
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瑞丽市下弄安村民小组
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瑞丽市珠宝街老食品厂家属区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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