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3.18] 청명절 1억 명 여행길…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전망

[2021-03-18, 11:30:56]
중국은 지금… 2021년 3월 18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청명절 1억 명 여행길…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전망
곧 다가오는 청명절 연휴(4월 3~5일) 여행길에 오르는 중국 관광객이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8일 환구망은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 데이터를 인용해 오는 청명절 연휴 중국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90% 이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연휴에는 관광객 절반 이상이 근교 여행, 단거리 여행을 즐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물원, 식물원, 공원,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박물관, 구전(古镇, 오래된 마을) 등 관광지에 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행 교통 수단으로는 타인과의 접촉이 없는 자차 여행이 선호됐습니다. 타 지역 이동이 제한되었던 지난 춘절 연휴 억눌렸던 원거리 여행 수요는 이번 청명절 연휴에 이어 5월 노동절 연휴에 폭발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2. 中 부동산 통제 효과 가시화... '中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최신 70개 도시의 집값 통계에 따르면, 중국 주요도시에서 부동산 조정 신규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중고 주택 가격 상승세가 다소 꺾이는 모양새입니다. 계면신문은 2월 1선 도시 4곳(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의 중고주택 판매가는 전월대비 1.1% 상승, 상승폭은 전월대비 0.2%P 하락했고, 2선 도시 31곳의 중고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0.4% 상승, 상승폭은 지난달과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2월 상하이의 전월대비 중고주택 가격 상승폭은 70개 도시 중 가장 높았지만, 전월대비 상승폭은 누그러졌습니다. 앞서 지난 1~2월 상하이시는 구매제한, 대출제한, 세금정책 등 부동산 통제정책을 연이어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중국의 부동산 관련 투자가 GDP의 30%에 육박,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60%를 넘어선 점을 지적하며 부동산 거품 붕괴의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3. 특허 공룡 '화웨이' 삼성•애플에 5G 특허 로열티 부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华为)가 5G(세대) 이동통신 기술 관련 특허 사용료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화웨이는 16일 스마트폰 1대당 특허 로열티 상한선을 2.5달로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웨이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삼성, 애플 등 모든 스마트폰 업체가 화웨이에 특허 로열티를 내야 합니다. 송류핑 화웨이 수석 법률책임자는 "화웨이는 삼성, 애플과 5G 특허 사용료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화웨이의 지식재산권 수입은 12억 달러~13억 달러(1조4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화웨이는 현재 전세계 5G 특허 출원 순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 현실판 '무간도'...'3.15완후이' 기자의 삶 첩보영화 방불
외국 기업의 살생부라 불리는 CCTV '3.15 완후이(晚会)' 프로그램은 매년 소비자의 날 소비자 피해와 불만 사례를 보도합니다. 그 영향력이 막강해 보도에 오른 기업은 이미지와 영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막강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기자들의 삶은 현실판 '무간도'를 방불케 한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외부로 드러나지 않은 기업 내부의 비리를 캐내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 기자들은 회사 내 직원으로 가장해 잠입 취재하는데, 그 과정이 여느 첩보영화를 방불케 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기자는 기업내 임원 자리까지 올라 나중에는 기자직을 그만 둘 고민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15일 프로그램은 △자동차 △안면인식 △채용 플랫폼 △의료광고 등의 분야를 고발했습니다.

5. 中 15세 소녀, 엄마 살해 후 냉동고에 시체 은닉
중국의 15세 소녀가 엄마와 말다툼을 벌이다 엄마를 잔혹하게 살해, 냉동 창고에 시체를 은닉했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7일 텅쉰망 등 중국 언론은 헤이롱장 하얼빈에 사는 15살 중학생 뤼모 양이 지난해 12월 3일 엄마와 말다툼 도중 엄마를 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살해 후에는 수건으로 핏자국을 깔끔히 닦아낸 뒤 시체를 포대에 담아 냉동 창고에 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뤼 양은 주변 사람들에게 "엄마가 낯선 남자와 집을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끔찍한 범행은 석 달이 지난 최근에야 아버지가 냉동고에서 시신을 찾으면서 밝혀졌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불거지는 미성년자의 강력 범죄에 대해 처벌 수위를 높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2021년 상하이 핫 플레이스 Top 10 hot 2021.03.20
    2021년 상하이 핫 플레이스는 바로 요기요 세계적인 브랜드가 사랑하는 도시 상하이 장르를 불문하고 신규 매장 오픈을 희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1년 동안 상..
  • 청명절 1억 명 여행길…인기 여행지 TOP 10은? hot 2021.03.18
    곧 다가오는 청명절 연휴(4월 3~5일) 여행길에 오르는 중국 관광객이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환구망(环球网)은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携..
  • 中 본토 확진 31일째 ‘0명’… 해외 유입 6명 hot 2021.03.18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1일 연속 0명을 이어가고 있다.1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
  • 中 부동산 통제책 효과 가시화... 부동산 버블 붕.. hot 2021.03.17
    실제 중국 부동산 기업들이 연내 상환해야할 해외 부채는 모두 535억 달러(약 60조6000억원)로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다. 지난해 8월 미국 하버드대 케네스...
  • [책읽는 상하이 105] 명궁 2021.03.17
    오로지 詩의 길로여기까지 타고 온 말(言语), 그 말에서 나는 내린다. 이제부터 남은 길은 내가 말을 태우고 갈 것이다.- 2105년 시집 명궁에서시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