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3.8] 상하이 백신 접종 실시 방안 공개

[2021-03-08, 13:50:21]
중국은 지금… 2021년 3월 8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백신 접종 실시 방안 공개
1일 상하이시 코로나19 방역팀은 ‘상하이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방안’이라는 공식 문건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상하이 시민의 접종 범위를 넓혀 도시 접종률을 높이는 계획을 포함합니다. 1단계로 올 상반기에는 감염, 질병 위험이 높은 집단에 집중 접종하고, 2단계로 하반기에는 지역 사회 거주자 관리 추진과 함께 감염 후 중증 위험성이 있는 고위험 집단의 접종을 중점으로 합니다. 면역 장벽이 필요한 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및 기타 집단의 접종은 1, 2단계 접종 시기에 포함합니다.

2. QS 세계대학 순위 공개, 칭화대 세계 7위
중국 칭화대(清华大学)가 토목과 구조 공학전공 부문 세계 7위에 올랐습니다. 5일 광명일보는 영국 대학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4일 발표한 ‘2021 세계 대학 평가 전공 분야별 순위’에서 중국 122개 대학(홍콩, 마카오, 타이완 포함)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만 88개 대학의 731개 전공이 순위에 올랐고 이 중 126개 전공이 세계 5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중국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전공은 토목 및 구조 공정과 농림학으로 전자는 칭화대학, 후자는 중국 농업대학입니다. 두 대학 모두 지난해보다 3단계 올라섰습니다. 또한 칭화대학 환경과학전공과 건축학 전공은 모두 세계 8위 입니다.
 
3. 中 양회, "제조 강국 30년 걸린다"... 질적 성장 강조
중국의 제조업 성과는 크지만 강하지 못하고, 근본적인 변화 없이 기초능력은 여전히 부실하며, 핵심기술 부족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먀오웨이(苗圩) 공업 정보화부 부장은 지난 7일 오전 베이징에서 진행된 전인대 제13기 4차회의 제2차 전체회의대회에서 "제조업의 높은 질적 성장이 앞으로 중국 경제발전의 주요 전략 과제"라면서 "글로벌 제조업 4단계 구조 중 중국 제조업은 3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제조강국 목표를 실현하려면 아직도 최소 30년은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노동자원과 인재는 풍부하나, 신흥산업, 첨단 분야의 인재 부족, 창조혁신, 하이테크 등의 고급형 인재 비중이 저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4. "돈 못버는 평민학생, 엄마를 탓하라"고 말한 中교사, 정직처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터는 중국 톈진시의 한 중학교 교사 샤오씨(여)가 가정환경을 바탕으로 학생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최근 교사 자격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학생이 녹취한 내용에 따르면 샤오씨는 "너를 무시한다고 나를 탓하지 마! 모모(다른 학생)의 엄마가 한 해 버는 돈이 너의 엄마가 50년 동안 버는 것보다 많아. 그러니 너랑 자오의 자격이 같다고 생각하니? 그럴 수 없지!"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평민 백성의 학생들은 무지하고 교양도 없다"면서 "예전에 우리 반 학생의 학부모는 고위급 공무원이거나 돈 많은 사업가여서 매우 자질이 높았다. 너희들 부모는 얼마나 자질이 있는지 반성해보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교사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크게 공분했고, 교육청은 해당 교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