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모바이크 서비스 중단, ‘메이퇀’ 어플로 편입

[2020-12-15, 13:30:11]
오포(ofo)와 함께 중국 양대 공유자전거 업체로 꼽혔던 모바이크(摩拜单车)가 15일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

15일 북경일보(北京日报)에 따르면, 모바이크는 2020년 12월 14일 23시 59분을 기점으로 모든 어플, 위챗 미니앱(小程序)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단, 기존 모바이크 가입자는 동일한 아이디로 메이퇀(美团)어플 또는 메이퇀 미니앱에서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이크 계정의 잔액, 이용권은 모두 메이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실상 모바이크가 메이퇀단처(美团单车)로 이름을 바꾸게 된 셈이다.

앞서 메이퇀은 지난 2018년 4월 모바이크를 45억 5000만 위안(7613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모바이크의 브랜드명을 메이퇀단처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9월, 모바이크는 구 공유자전거를 새 제품으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모바이크를 상징하던 주황색 자전거는 메이퇀의 노란색 자전거로 교체됐고 ‘메이퇀 APP 스캔 후 이용’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현재 주황색 모바이크 공유자전거는 이미 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