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1.24] 中 나흘 연속 코로나 본토 확진 발생… 상하이 1명 추가 확진

[2020-11-24, 11:02:07]
중국은 지금… 2020년 11월 24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나흘 연속 코로나 본토 확진 발생… 상하이 1명 추가 확진
중국 본토에서 나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22명으로 이중 2명이 본토(톈진 1명, 상하이 1명)에서 나왔습니다. 상하이 확진자의 경우, 지난 20일 푸동공항 국제화물운송센터의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22일 푸동공항 전 직원 1만 77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발견된 사례입니다. 이 환자는 36세 남성으로 푸동공항 서부 화물운송센터에 위치한 UPS 중국 상하이 지부 직원입니다. 최근 14일간 이동 경로는 거주지, 푸동공항 내 식당, 음식점, 편의점 등입니다. 현재 상기 모든 장소에 대한 소독을 마친 상태이며 관련 접촉자들은 격리 중에 있습니다. 상하이 푸동공항 화물센터 관련 확진자는 9일 1명, 20일 2명, 21일 1명, 22일 2명, 23일 1명을 비롯해 지난 10일 안후이성으로 이동한 1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2. 상하이 코로나환자, 어디서 감염됐나?
수개월의 정적을 깨고 지난 9일 본토 확진 환자가 발생한 상하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원이 북미에서 들어온 항공화물 탑재 용기(ULD,UnitLoadDevice)로 추정된다고 질병당국이 밝혔습니다. 23일 상하이질병통제센터는 코로나19 뉴스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상하이푸동공항 운송부에서 근무하던 왕 씨는 지난 9일 상하이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와 함께 일하던 란 씨도 안후이로 돌아간 뒤 1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당국은 유일하게 의심되는 감염경로는 지난 10월 30일 이들 둘이 함께 청소한 항공화물 탑재 용기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밀폐 용기 안을 청소했으며 이들의 코로나 염기서열도 북미에서 유행하는 코로나와 고도의 유사성을 나타냈다고 질병 당국은 밝혔습니다.

3. 11월 상하이자동차 번호판 1500만원
11월 상하이 자동차 번호판 경매가 끝난 가운데, 최저 낙찰가격이 9만 1300위안(1546만원), 평균 낙찰가가 9만 1433위안을 기록했다고 22일 시나망이 전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18만 6549명이 참가해 7.8%의 낙찰률을 보였습니다. 상하이는 올 3월부터 월평균 4000개의 번호판을 추가로 경매에 내놓았으며 올 한 해 동안 4만개의 자동차번호판이 경매될 전망입니다. 한편, 신 에너지자동차 구매 우대정책을 시행 중인 상하이는 관련 보조금 지급 정책 및 자동차번호판 무료 정책을 오는 2022년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4. 中 동영상 산업 향후 5년 연속 30% 성장
중국의 동영상 관련 산업이 향후 5년 연속 30%이상의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3일 과기일보에 따르면, 국가라디오TV총국발전연구센터는 '2020년 중국 동영상 산업 발전 지표 체계에 대한 연구성과'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동영상 산업지수는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라이브 방송 시청 시간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터넷 전자상거래 라이브 방송은 1000만여 회에 달했으며 시청자 수는 500억명, 인터넷 생방 사용 시간은 11.5억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올해 대세는 '新에너지자동차'... 주가 1125% 폭등
올해 중국 자동차시장은 신 에너지차량의 무대였습니다. 최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 에너지차량의 판매량은 동기대비 104.5% 증가했으며 올 들어 4회째 월별 판매량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신에너지자동차는 주식시장에서도 '대세'임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생사의 기로에서 섰던 웨이라이자동차(蔚来汽车)의 주가는 올들어 무려 1125.12%나 폭등하며 BMW, GM 등을 제치고 세계 제6대 자동차 기업으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BYD의 주가도 299.79% 껑충 뛰며 상치그룹(上汽集团)을 제치고 중국 최고 자동차기업으로, 세계 제3의 자동차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이 밖에 지난 7월과 8월 각각 미국증시에 상장한 리샹자동차(理想汽车)와 샤오펑자동차(小鹏汽车)의 주가도 200% 넘게 올랐습니다. 다만 3분기에만 3만 4000대를 수주한 테슬라를 추격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으로 평가됩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나흘 연속 코로나 본토 확진 발생… 상하이 1명.. hot 2020.11.24
    중국 본토에서 나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2..
  • 올해 대세는 '新에너지자동차'... 주가 1125%.. hot 2020.11.23
    올해 중국 자동차시장은 신 에너지차량의 무대였다. 최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 에너지차량의 판매량은 동기대비 104.5% 증가했으며 올 들어...
  • 14억 분의 1... 중국의 스포츠 hot 2020.11.23
    중국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에 재가입한 1980년 이후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제외한 모든 하계 올림픽에서 4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게다가 200..
  • 2020 상하이아트페어 내달 3일 개막 hot 2020.11.23
    해외 갤러리 3곳 참여韩 윤아르떼 단독 3개 부스 전시스마오상청(世贸商城)서 개최2020 상하이아트페이거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하이스마오상청(上..
  • [창간특집] “포스트 코로나도 ‘코트라’가 함께 하.. hot 2020.11.23
    상하이저널 창간 21주년 기념 기획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넘는 사람들 ⑥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백인기 관장“포스트 코로나도 ‘코트라’가 함께 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