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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위챗, 美 앱스토어에서 사라져…기존 유저만 사용가능

[2020-09-21, 11:23:39]

중국은 지금… 2020년 9월 2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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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챗, 美 앱스토어에서 사라져…기존 유저만 사용가능
20일 텐센트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지난 17일 ‘행정명령 제 13942’에 따라 위챗이 거래 금지되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텐센트 측은 이번 미국 상무부의 제재 후에도 기존의 유저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규 사용자는 사용이 불가하고, 기존 유저도 업데이트는 불가능합니다. 미국 내에서 메시지 전송은 미국 기업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이 마저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다만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법원에서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사용자들의 가처분소송을 받아들여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신형관 미래에셋 중국법인 대표, 금융분야 최초 中 ‘백옥란상’ 수상
신형관 미래에셋자산운용 중국법인 대표이사가 금융분야 최초로 백옥란기념상(白玉兰纪念奖)을 수상했습니다. 백옥란상은 상하이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상으로, 시(市)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에게 매년 9월 수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은 2006년 중국에 진출했고 2008년 투자컨설팅회사, 2012년 합작 공모 운용사, 2018년 사모펀드(100%독자) 운용사, 같은 해에 해외투자(QDLP), PEF/VC(QFLP), 지난 7월에는 ‘금융투자자문’ 자격까지 취득해 사실상 외국계회사로서 받을 수 있는 사모운용사의 모든 자격을 갖췄습니다. 한편, 상하이시 백옥란기념상은 지난 1989년 제정돼 현재까지 총 1266명의 외국인이 수상했습니다.


3.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모두 해외 유입
2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20일 하룻동안 중국 전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명입니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7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649명입니다. 20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173명이며 이중 중증환자는 2명이다. 현재 격리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6233명입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5명이며 격리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397명입니다.

 

4. 中 교육 종사자 채용 시 ‘성범죄 기록’ 열람한다
18일 중국최고인민검찰원(中国最高人民检察院)은 교육부, 공안부 3개 기관이 제안한 ‘교직원 채용시 성범죄 정보 열람 제도 설립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이 ‘의견’에서 말하는 ‘성범죄 정보 데이터’는 형법 제 236조, 237조에 해당하는 강간, 강제 음란행위, 아동과 강제 음란행위 등으로 인민법원에서 재판에 기소 또는 불기소, 행정 처벌을 받은 사람의 정보 모두 해당합니다. 학교는 교사, 행정직원, 청소 인력 및 경비까지 모든 학교 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채용 전 성범죄 정보 데이터를 열람해야 합니다. 교사 임용고시 응시 전에도 해당 기록을 열람할 예정이며 문제가 있는 당사자의 모든 채용과 응시 자격은 취소됩니다. 앞으로는 위의 세 개 기관이 성범죄 기록을 공유해 한 성범죄자가 지역을 옮겨 또 다시 교육기관에 취업하는 사태를 방지할 예정입니다.
 
5. 中 들개에 물린 지 1년만에 광견병으로 사망 ‘충격’

1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저장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54세 남성이 1년 만에 광견병이 발병해 사망했습니다. 이 남성은 1년 전 들개에게 물렸지만 당시에 광견병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23일부터 계속 전신에 경련, 발열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났고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정신분열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미 반신 마비가 나타났고 큰 병원으로 옮겨 응급 치료 했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개를 비롯한 야생 동물에게 물리면 약산성 세제로 환부를 깨끗하게 씻고 24시간 이내에 광견병 주사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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