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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럭셔리' 승용차 수요 폭발적 증가

[2006-11-14, 05:03:01] 상하이저널
(베이징AP=연합뉴스) 중국에 새로운 고급 캐딜락 승용차가 선보였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새 캐딜락 `세빌 럭셔리 세단'(SLS) 모델 4종을 출시했다.

GM의 새 고급 캐딜락 모델 출시는 중국의 고급 승용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GM이 이번에 중국에서 선보인 캐딜락 SLS 모델의 가격은 50만 위안(미화 6만3천580달러)∼75만 위안(미화 9만5천340달러)에 이른다.

캐딜락 SLS는 30년 전 처음 출시된 전형적인 캐딜락 세빌의 6번째 세대라고 GM 중국 법인은 설명했다.

GM은 중국의 고급 승용차 수요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중국의 고급 승용차 판매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24.5% 늘어났고 오는 2010년 까지는 연간 수요가 3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의 고도 성장세로 부유층 엘리트가 창출되면서 서독 폴크스바겐의 자회사인 영국 벤틀리 등 다른 고급 승용차 브랜드의 판매량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롤스로이스는 지난 9일 보고서를 통해 기업가들이 늘어나면서 중국이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시장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판매가격이 미화 38만 달러나 되는 `팬텀' 브랜드에 대한 중국 내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종업원 200명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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